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삼척시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창업 지원을 위한 창업 준비 공간인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창업모텔 ‘모임’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모임’은 삼척시 대학로 25-19에 위치한 공간으로, 초기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가 창업을 준비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조성된 청년창업 전용 사무공간이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49세 이하의 예비 또는 초기 청년 창업자로, 예비 창업자는 공고일 기준 창업 등록을 하지 않은 사람으로서 입주 후 창업을 희망하는 경우, 초기 창업자는 공고일 기준 창업 3년 이내 사업자여야 한다.
입주 기간은 기본 2년이며, 평가를 통해 2년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가 확정된 사람 중 삼척시 관외 거주자는 계약 후 1개월 이내 삼척시로 주소를 이전해야 한다.
공간별 사용료는 면적에 따라 다르며 1년 치 선납이 원칙이다.
입주공간에는 사무용 가구 및 공용장비가 제공되며, 컴퓨터 등 개인 장비는 별도 준비가 필요하다. 공공요금은 개별 부담이다.
입주 희망자는 삼척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성내길 18)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7월 21일부터 입주 공간 배정이 마감될 때까지 진행된다.
입주자는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입주 계약 후 15일 이내 사용료를 납부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 창업가들이 안정적인 공간에서 사업을 구상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는 7월 28일까지 청년 예술인을 위한 창작활동 공간 ‘모을’ 입주자도 모집 중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삼척시 도시재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