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김해시는 진영·본산 준공업지역 대기질 개선을 위해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환경부가 대기질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을 집중관리지역으로 선정해 선정지역 내 소규모 사업장의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교체)비를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올해 김해에서는 진영읍 진영․본산리 준공업지역이 선정됐다.
사업비는 총 18억원으로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비의 90%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진영·본산 준공업지역 내 소재한 대기 4·5종 사업장 중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다.
참여를 위한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은 주거지역과 연접한 지역의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교체해 인근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