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울산 남구는 관내 제과업계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2025년 제과 신기술 개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23일 (사)대한제과협회 울산시지회 남구지부 주관으로 대한제과협회 울산시지회 세미나실에서 진행됐고, 관내 제과점 영업주와 종업원 4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국내외 제과 대회 수상 경력이 풍부한 기능장을 강사로 초청해 ▲버터치즈바게트 ▲바질토마토피자 ▲닭가슴살피타브레드 ▲트러플올리브 ▲살사도그 등 5종의 최신 유행 제품들을 직접 시연하고 실습 교육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실무에 바로 접목할 수 있는 새로운 메뉴와 조리법을 배울 수 있어 실질적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남구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오는 9월에도 제과 신기술 2차 교육을 추가로 마련해 지역 제과업소의 경쟁력을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먹거리 관광자원 개발 및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제과점 신기술 개발 세미나가 신제품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다양한 제품 출시로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