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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꿈을 그리는 예체능'프로그램

제천FC와 함께한 아동 친선 풋살 경기 성료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7월 24일,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예체능 프로그램 '꿈을 그리는 예체능'의 일환으로, 충북 제천FC 아동들과 함께하는 친선 풋살 경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경기는 아동들의 신체 건강 증진과 스포츠를 통한 교류 및 협동심 함양을 목표로, 동해웰빙레포츠타운 풋살구장에서 진행됐다.

 

제천시에서 방문한 제천FC 아동 18명과 동해FC 아동 8명이 팀을 나누어 경기에 참여하며, 지역 간 벽을 허물고 문화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경기 전에는 준비운동과 팀별 작전 회의를 통해 팀워크를 다졌으며, 경기 중에도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열정을 보여주었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한편,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우정을 쌓는 시간도 마련됐다.

 

서순영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친선 경기는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스포츠를 통한 지역 간 아동 교류와 사회성 향상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조훈석 복지과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뛰며 협동심을 배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지역사회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을 이어가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꿈을 그리는 예체능'은 아동들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미술, 축구, 볼링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