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소나무 봉사단(회장 김은숙)은 7월 26일 학생이 있는 취약계층 가구을 대상으로 공부방 꾸미기 및 정리수납 방법을 지도하는 재능 기부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재능기부는 소나무봉사단(최비송팬클럽)원들이 대부분 자녀들을 키우는 학부모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학생이 있는 가구에 공부방을 꾸미기 프로젝트를 해보자고 의견을 모아 실시하게 됐다.
이날 재능기부 활동은 대가야읍에 거주하는 외국인 어머니와 학생 3명이 생활하는 가구로 원룸에서 4명이 생활 하다 보니 변변한 공부공간이 없고 정리 수납도 어려운 상황 이였으나 봉사단이 후원한 새 책상, 책장, 수납 정리대 설치와 정리 수납 재능기부활동으로 안락한 보금자리로 탈바꿈 됐다.
2024년 1월에 창단한 소나무봉사단은 최비송 가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팬클럽 활동을 함과 동시에 지역에 봉사할 수 있는 재능기부 모임인 소나무 봉사단을 결성하게 됐고 지금까지 주거환경개선 참여, 저출생극복 성금 기탁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취약계층의 아이들이 희망을 꿈꿀 수 있게 공부 환경을 꾸미는데 힘써주신 봉사단체에 감사드리고 고령군에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행정적인 지원에 꾸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