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대구 수성구 상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 24일 청소년과 추진위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kbs 대구 방송총국을 견학하는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 것으로, 당시 참여 청소년들의 높은 만족도와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 다시 추진됐다.
미디어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방송국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뉴스 스튜디오, 라디오 부스, 송출실, 편집실 등 다양한 방송 제작 공간을 둘러보고, 현업에서 활동 중인 방송관계자로부터 생생한 설명을 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정희 상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고민하고 방향을 정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탐색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