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평창군은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는 공공학습플랫폼 평창런을 연계해 EBS입시컨설턴트, 수시전형 자문위원 등 입시전문가와 함께하는 일대일 온라인 집중 상담컨설팅 참여자 60명을 30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컨설팅은 평창런 참여자뿐만 아니라 일반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해 관내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는 여름방학 학습전략, 학습로드맵 수립, 전공 적합성을 높이는 비교과활동 가이드, 표준화심리검사 7종 분석상담 등 일대일 맞춤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한, 고등학생(1~3학년)을 대상으로는 AI생기부 평가, 세특 작성 및 피드백, 학생부 및 모의고사 상세분석, 면접합격 TIP 등 수시합격의 필수인 학생부 중심으로 집중 컨설팅을 진행한다.
특히, AI시스템을 활용한 주요 교과별 탐구주제 가이드, 학생부 평가하기, 지원가능대학 및 희망학교 합격예측 등 학생부종합전형 5대 핵심 역량과 20개 세부 지표에 기반해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학생 개개인의 역량 강화와 진학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자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평창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지역 특성상 넓게 분포된 생활권으로 인한 접근성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권역별 오프라인 입시설명회와 함께 온라인을 통한 상담 컨설팅으로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이 더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맞춤형 교육정보와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재국 평창군수는“농촌지역의 교육정보 불균형으로 발생하는 학습격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온라인 기반의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확대해 도시와의 격차 없이 농촌에서도 필요한 교육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차 온라인 진로·진학 상담 컨설팅은 80명이 참여했으며, 사전 질문지을 바탕으로 개인의 적성과 관심사를 반영한 학업 설계와 진로진학 로드맵 수립에 일대일 컨설팅을 진행해 만족도 조사 결과 93%가‘만족’이상으로 응답하며 높은 호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