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청양군자율방범연합대(연합대장 이면우)가 지난 3일 청양문화체육센터에서 ‘범죄예방 캠페인 및 교통수신호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20개 지대 소속 남녀 방범대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대원들은 교육 실시 전 문화체육센터 앞에서 방범대원들이 캠페인 피켓을 들고 군민들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법질서 확립과 교통안전 실천을 당부하며, 청양읍 주요 거리 곳곳으로 나뉘어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어 교통수신호 교육에서는 청양경찰서 협조 아래 교통 수신호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이면우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오늘 이렇게 우리 자율방범대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범죄 예방과 교통 안전을 위해 힘쓰는 시간을 갖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봉사해오신 덕분에 청양군이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나고 있다” 이어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청양군이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김돈곤 군수도 축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지역을 지키기 위해 한마음으로 힘써주시는 자율방범대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열정으로 군민 곁에서 든든한 동반자가 돼 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청양군자율방범연합대는 그간 야간 방범순찰활동, 청소년 안전지킴이 활동, 각종 축제장 교통 봉사, 자연재해 복구지원, 농가 일손 돕기 등 지역 사회 전반적인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