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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의원 연구단체 발족

의원 5명으로 구성, 16일 간담회 개최 후 본격 활동 시작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충북도의회는 학생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향후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청소년을 사랑하는 모임(연구책임자 김정일 의원)」을 발족하고, 16일에 그 시작을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사모’는 김정일(청주3) 의원을 대표로 하여 박봉순(청주10), 최정훈(청주2), 안지윤(비례), 안치영(비례) 등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뭉친 5명의 의원이 참여했다.


이 연구단체는 7개월 동안 학교폭력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충북 학교폭력 현황 분석, 타 시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현장 방문 등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그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이라는 결과물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는 신체폭력, 언어폭력, 금품갈취 등 기존의 학교폭력뿐만 아니라 사이버 따돌림, 사이버 폭력 등 시대적 변화에 따라 다양해지는 폭력 유형과 실태에 대해서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 대표의원은 “연구단체는 점차 다양해지는 학교폭력에 대해 새로운 예방과 대책을 마련할 것이며,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학생들과 소통을 통한 실질적인 예방과 방안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충북도의회는 청사모 소속 의원들이 연구 활동을 통해 입법정책 역량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