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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장기동 교동 협의회, 출범 신호탄으로 이웃사랑 실천

장기동과 ‘이웃과 함께 나누는 정성 가득찬(饌) 사업’ 업무협약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김포시 장기동행정복지센터는 16일 장기동 교회 연합회(사랑하는 교회 등 9개소)와 저소득층 반찬 배달 지원 사업인 ‘이웃과 함께 나누는 정성 가득 찬(饌)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웃과 함께 나누는 정성 가득 찬(饌) 사업’은 장기동 취약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장기동 교회 연합회 교인들이 직접 만든 반찬을 주 1회 배달하고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장기동과 교회의 만남이라고 볼 수 있는 이번 업무 협약식은 ‘장기동 교동협의회’의 출범을 알리는 첫걸음으로, 협의회는 반찬 배달뿐 아니라 지역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상호 협약 원칙에 뜻을 모으는 세우는 계기가 됐다.


장기동 교회 연합회 대표 겸 사랑하는 교회 김두희 담임목사는 “장기동에 있는 교인들이 한마음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할 수 있게 돼 매우 뿌듯하게 생각한다”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심재웅 장기동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장기동 교회 연합회의 모든 관계자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장기동을 만들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협력하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