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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공직선거

[칼럼] 한국정치발전을 위한 공천방식의 개혁과 혁신의길

서현일보 정치칼럼

 

정치개혁
반드시 필요한 우리사회의 
큰 과제임에는 분명 국민들은 알고 있다,

 

필자 또한 16년전
공천 실패의 아픔이 아직도 남아 있다,

 

당시 공천의 실패로 만43세의
젊은 나이에 무소속의 길을 선택하여 용인시장에 도전 했지만 낙선의 아픔과 정치의 쓴 잔을 일찍 경험 했다,

 

인생의 많은 부분이 꼬이고
미래가 전혀 다른 인생의길로 인도 되었다,

 

공천을 바로잡기 위해 철야농성과 삭발등 모든 방법을 총동원하여 불의에 항거 했지만 결과는 무소속 시장출마의 길을 선택했다,

 

김현욱 다운 선택이였고 지금도 후회는 없다,

 

비록 16년전의 일이지만 아직도 용인시 곳곳의
각읍면동에 저를 선택하여 주신
수많은 지지와와 성원자들이 계신다,

 

하지만 공천탈락의 아픔과 그 상처는 아물지 않았고
당시 지구당 위원장이 복당이 되지 않아 도지사 출마를 포기하고
지금 교육감에 출마한 분 이다,

 

헝님,동생하며
미래를 약속했고
저의 아버님 장례식장에서도

공천을 약속 했지만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나의 부덕의 소치도 있었겠지만 그날 그 공천탈락이후 나는 그 지구당 위원장을 만나지 않는다,

 

한 사람의 인생에 개입하여 한 사람의 인생을 완전히 뒤바꾼 공천의 아픔이였지만

필자는 다시 오뚜끼처럼
일어나 새로운 나의길을 걸어 왔다,

 

이번 6,1지방선거 국민의힘

공천탈락자들의
그 안타까운 사연과 아픔에 대해 어떤 말을 드리고 위로의 말을 해줄수 없다

 

공천탈락의 아픔은 공천탈락자들만 안다는 박희태 전 국회의장의 말씀으로 갈음한다,

제가 눈물이 난다,

 

그러나 우리는 아픔을 뒤로하고 일어나 걸어야 한다,

 

내인생의 다음을 위해 내인생의 
미래를 위해 정치개혁의길과
새로운 나의길을
주저 없이 선택하는 도전과 응전의 그길을 묵묵히 걸어가길 간절히 소망한다.

 

저와 오랜시간 함께한 동지들도
이번 공천에서 공심위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참 안타까운 정치 지망생도 있었고
현역 초선의원의 우수한 의정활동도 물거품이 되었다,
 
경선기회 조차도 없이 그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안타까운 일도 일어 났다,

 

농부가 밭을 탓할수는 없겠지만 한국정치의 공천방식은 
분명 변하고 바꾸고 고치고 개혁하고 혁신하고 거듭나야 함에는 틀림이 없어 보인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선진유럽형의 정당처럼 당비 납부한 당원들의 참여와 선택의 원칙이 있는 정당의 공천 제도와 시스템 반드시 새롭게 만들어야 한국정치가 살고
국민이 살고 대한민국이 산다,

 

보수정당 국민의힘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공천방식의 변화는 없다,

 

당시에도 지구당위원장이 공천을 결정 했고 지금도 여전히 당협위원장들이
한 사람의 인생이 걸린 공천권을 행사한다,

 

경기도 59개 당협위원장들의
자질과 인성과 도덕성과 지혜와 지식과 수준은 천차만별이다,

 

모범적인 당협위원장들도 있지만 다수의 당협위원장들은
필자의 눈으로 보면 수준미달의 분들이 더 많아 보인다,

 

정치개혁과 정당혁신
공천권도 당원의 손으로 선택과 결정이 옳다

 

당협위원장의
선출도 당원들의 선택과 결정으로 뽑아야 한다

정당운영
제도와 시스템과 원칙이 있는 당헌당규의 개혁으로
선진정치와 선진일류 정당이 되길 간절히 소망하고 기원한다,

 

국민의힘 지도부
이준석 대표와
최고위원들
시험을치고 요란을 피울것이 아닌 딱 한마디의 결정과 위대한 선택이 필요하다,

 

국민의힘 정당의
모든 공직선거후보자
공천의 방식은 오직 당원의 투표에 의한
경선으로 실시한다,

 

그 한마디의 정치개혁적
행동의 실천이
절실한 국민의힘 이다,

 

바른정치의길 결코 쉽지 않다

 

정치가 
거룩하고 아름답고 우아하고
품위있고
품격있는 
그런 날이 속히 오길 간절히 기원하고 기도한다,

 

필자 또한 이번 6,1 지방선거를 끝으로 은혜가 전혀되지 않는 비효율의
정치권을 
떠날것이다,

 

정치전문가
양성과 육성에 매진 할 것이다,

 

다시한번 공천탈락의 아픔이 있는 동지들의 마음 헤아리며 새로운 도전과 응전이 있길 간절히 
소망 한다,

 

특히 저와 함께 많은시간 같은 길을 걸어온 
동지여러분의 안타까운 그 마음에 대해 할말이 없다,

 

그러나 좌절과 포기가 아닌
새로운 도전의 길을 걷길 기도하고 소망한다,

 

그대들 
나의 동지
소중한 한분 한분의
인생길에 있어서 영원한 동지들로 기억하고 그대들의 미래의길에
저또한 최선을 다해 함께 동행하며 동지들을 돕고 또 돕겠다,

 

젊은 청년 정치입문자들과
참 열심히 준비한 
모든분들이 용기와 신념과 믿음으로 지혜로
잘 극복하길 기원하고 소망 한다,

 

정치란 무엇인가,

 

정치가 문제다,

 

다시한번 사색하고 고민하는 아침이다,

 

안따까운 마음으로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한겨레정치연구소
이 사 장 정치학박사  김 현 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