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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자매도시 초청 체험·관광 운영 ‘지역홍보 톡톡’

상호 정기 교류 확대로 도시와 농촌을 잇는 상생발전 기대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거창군에서는 지난 10일 자매도시 강동구 대표단 14명을 1박 2일 일정으로 초청해 군 대표 관광지 홍보와 치유 힐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거창군의 특색 있는 농촌형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대표 관광지 탐방을 통해 힐링 관광 도시 거창을 홍보하고 생활인구 유입에 힘을 보태고자 올해 처음 기획됐다.

 

지난 2일 개최된 종로구 대표단 초청행사에 이어 2회차로 진행된 강동구 대표단 초청행사에서는 항노화 힐링랜드와 거창창포원 탐방, 산림치유 프로그램 체험, 딸기 수확 등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호응과 만족이 높았다.

 

특히, 전문 산림 치유지도사와 관광해설사의 안내로 거창의 산림자원과 주요 관광지를 자매도시 대표단에 소개했으며, 도시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농촌형 프로그램인 연잎밥 만들기와 딸기 수확은 생동감 있는 경험과 신선함을 주었다.

 

이날 참여한 강동구 대외협력팀 이현규 주무관은 “거창군에서 좋은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체험을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 복잡한 도시에서 벗어나 치유와 재충천을 할 수 있었다”라며, “1박 2일 동안 느꼈던 좋은 기억들을 주변에도 널리 알려 경남의 대표 관광 도시 거창을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거창군에서는 자매도시 지역 공무원을 포함하여 민간단체로 참여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관광자원과 우수한 체험프로그램을 널리 홍보하는 정기적인 교류 사업을 추진하여, 거창의 생활인구가 늘어나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