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 가좌보건지소에서 일산서구 거주 주민들 중 고혈압 및 당뇨환자를 위해 혈압계와 혈당측정기를 무료로 대여한다.

고혈압 및 당뇨병은 환자의 지속적인 자가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다. 환자가 혈압 및 혈당에 대한 자가관리능력 향상과 건강생활 실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혈압계와 혈당측정기가 필요하다.

혈압계와 혈당측정기 대여 사업은 9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3개월 이내 발급한 고혈압 및 당뇨병 진단서 또는 처방전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가좌보건지소에서 할 수 있으며 대여 기간은 1인당 1개월이다. 혈당측정기 대여시 측정을 위한 기본 소모품도 지원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이 이번 대여사업을 통해 고혈압과 당뇨병의 자가관리 능력을 키우고 개인의 건강관리 생활습관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