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는 28일 내년 보급 예정인 초등학교 일부 검정교과서에 제주4·3이 첫 수록된 것을 환영하는 논평을 발표했다. 4·3특별위원회는 논평을 통해“제주4·3의 초등 교과서 수록은 우리 아이들이 제주4·3을 초등학교부터 교과서로 배우게 되는 첫 걸음을 뗀 것”이라며, “제주만의 아픔이 아닌 한국 현대사의 최대 비극적 역사로 정확히 인식하고 보듬는 큰 걸음을 뗐다”고 밝혔다. 이어“4·3특별위원회는 제주4·3이 보다 많은 교과서에 수록되고 국가 수준 교육과정에까지 반영될 수 있도록 4·3유족과 도민과 함께 할 것이며, 특히 우리 아이들이 제주4·3의 정명 노력에 동반자와 지지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사회복지기관 민간위탁 동의안을 상정하는 과정에서 조례와 지침에서 규정하는 재계약, 재위탁의 진행 절차를 위반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28일 제409회 제1차 정례회에서 제주도가 제출한 사회복지 민간위탁 동의안 2건에 대해 심사보류로 의결했다. 이날 심사보류 된 민간위탁 동의안은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과 ‘서귀포시장애인회관 관리·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으로, 조례 및 지침의 규정에 따라 위탁기간 종료로 인한 재위탁 또는 재계약을 진행하기 위해 도의회 동의를 받고자 하는 사안이다. 보건복지안전위원회에서는 이날 진행된 회의에서 상정된 2건의 민간위탁 동의안에 대해 “조례로 정해진 도의회 절차를 이행하지 않고 도의회 동의안을 올리는 것은 도의회의 심의권을 무력화하는 일이며, 규정에 정해진 절차를 준수하고 재심사할 필요가 있다”는 이유를 들어 심사 보류 사유를 밝혔다. 원화자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동의안 2건 모두 제주특별자치도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로 위탁기간 만료 60일 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9월 28일 제409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성산고등학교의 현안을 청취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학교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총동문회장, 도교육청 관계자 등 교육가족이 참석하여 학교 현황 안내 및 학과개편을 통한 학과 재구조화 등 학교 활성화 방안을 건의했으며 학교 현안 및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성산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성산고등학교는 현재 해양산업과와 일반학과로 2개의 학과로 운영되고 있는데, 전문기능인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4개의 학과(해양산업, 항공정비, 드론조종·정비, 일반학과)로 개편하는 것으로 학과 재구조화를 추진하고 있다. 김창식 교육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논의된 성산고 학과개편, 고교학점제 대비 교육여건 조성 등 학교 현안을 세밀하게 검토하여 성산고 발전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하면서, 교육위원회 차원에서 향후 학과개편 등 성산고등학교의 도약을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산고등학교는 2015년 새로운 해양산업 인력 육성을 위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전라북도의회는 28일 의원총회의실에서 ‘전라북도의회 선진적 자치권 확보를 위한 입법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신기현 전북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금창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석좌연구위원은 기조 발제를 통해“전북 주도의 특별자치도 도입의 논리보다 국가(정부 또는 국회) 주도의 논리 확립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또한“특별자치도 취지와 설치 목적에 부합할 수 있도록 행정 체제의 특수성 및 지원 특례 등을 발굴하고 법률에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이성재 전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주제발표를 통해“연내 특별법을 통과시키고 이후에 단계별로 법안을 개정하는 방법이 현실적”이라며“미비한 부분은 강원도 특별자치도법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법률 개정을 통해 보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지정토론자로 나선 염영선 도의원(정읍2)은“전북특별자치도는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고, 전북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최소한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황영준 전라북도 국회협력관은“다른 지역에서 특별자치도와 같은 유사한 요구가 있을 때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송금현 전라북도 정책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진형석, 전주2)는 27(화)일 전라북도교육청 교육국, 직속기관, 지역교육청 소관 2021회계연도 결산 및 2022년 제2회 추경심사를 이어갔다. 진형석 의원은 학교 공기질 개선사업과 관련하여 몇 해 전 라돈 문제가 사회 이슈화 되면서 우리도 의회에서 학교 교실 내 라돈수치를 측정하고 이를 학부모 등에게 공개하도록 했는데 잘 지켜지고 있는지를 확인하며, 장시간 학교 교실에 머물고 있는 우리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학교 공기질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공기질 개선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용근 의원은 전북교육청의 올해 학교급식비 지원단가 200원 인상한 것과 관련하여 물가상승분을 감안하면 200원은 인상 효과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학교급별, 도시·농어촌 등 지역별 급식비 및 운영비 단가를 면밀히 검토하여 현실에 맞는 학교 급식 지원을 당부했다. 김성수 의원은 이번 교육청 추경에 편성된 유치원 태블릿PC보급사업과 관련하여 전자기기는 제품 성능이 빠르게 변화되어 1~2년만 지나고 구형화되어 사용할 수 없게 되므로 제품 선택시 활용 용도를 세밀히 검토하여 지속적인 업데이트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전라북도의회는 27일 ‘제1회 전라북도의회 의정 역량 강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12대 도의회 의정 목표인 ‘신뢰받는 의회, 강한 의회’를 위해 도의원과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정석 서울시립대 교수를 강사로 초청, ‘로컬에서 더 행복한 사람들’이란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정 교수는 지방소멸지역 한달살이 경험과 ‘재생, 로컬, 연결, 행복’이라는 4가지 키워드로 경남 하동 앙양면 매계마을 마을호텔, 전남 신안군 도초도 섬마을 인생 학교, 전주시 서학동 예술마을 등 각 지역의 성공사례를 설명했다. 정 교수는 “마을과 도시는 물건이 아닌 서로 연결된 한 몸의 생명체로 원활한 흐름, 균형과 조화의 중요성, 지역균형발전을 통해 건강한 생명체로 거듭날 수 있다”며 “덩치를 키운 메가시티보다 연결을 강화한 소도시연합모델과 전북BRT(Bus Rapid Transit, 간섭급행버스) 노선”을 제안했다. 강의에 앞서 국주영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도민에게 신뢰받으며 도정을 충실히 견제하고 견인할 수 있는 강한 제12대 전북도의회로 거듭나는 게 소망”이라며북도의회의 의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의원과 사무처 직원간 지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명시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정안진)·부녀회(회장 윤경희)는 28일 관내 한부모가정과 독거어르신 등 저소득가정 50가구에 소불고기를 전달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들은 올해 햇김 판매 수익금으로 신선한 소고기와 각종 양념 재료를 준비해 소불고기를 직접 만들어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 건강을 기원했다. 불고기를 전달받은 한부모가정 주민은 “일이 늦게 끝나 아이들 반찬에 신경을 못 썼는데 직접 불고기를 지원해주니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윤경희 광명4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준비한 음식을 받고 기뻐하는 주민들의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데 새마을회가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장진한 광명4동장은 “생업으로 바쁜 가운데 항상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베풀어 주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펴 편안히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명시는 지속가능발전 가치를 시정에 적용하고 시민의 일상에서 실천과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28일 광명4동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 일상의 이야기로 만나다’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우리 모두 함께 해결하는 환경문제’를 주제로 환경을 생각하는 마을축제를 준비 중인 광명4동 주민자치회를 찾아가 시에서 제작한 지속가능교육 교재를 활용해 환경을 위한 축제에 대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장상화 광명4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우리 모두 일상 속에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작은 실천을 함께한다면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발전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동 주민자치회에서 지속가능발전과 관련한 주제를 파악해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겠다“며, ”시민 스스로 지속가능도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시민 집합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지속가능발전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관내 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 교육을 네 차례 진행한 바 있으며, 향후 지속가능발전 가치를 시정에 적용하기 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명시는 28일 광명시 장애인복지관 대강당에서 각 동 행정복지센터 장애인업무 담당자 및 사례관리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식개선교육은 장애인 관련 법령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실시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보장 증진을 위한 인식을 공유하고 시정 기획 및 추진에 있어 장애인을 대하는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바로 세우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교육은 박미정 경기도 장애인부모연대 광명시지부 회장을 강사로 초청해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서 장애인으로 구성된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다소니예술단이 공연을 펼쳐 장애의 편견을 넘어 장애 및 비장애인의 사회 통합을 이루어 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보장 증진을 위한 인식을 개선해 나가는 자리를 만들어가며 장애인과 함께 행복한 광명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9월에도 5급 이상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 당사자 태권도 공연과 사례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식개선 온라인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제4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2(Korea Fintech Week 2022)는 국내외 핀테크 기업과 핀테크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박람회로 9.28일부터 9.30일까지 3일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된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개막식에서 한국의 핀테크 산업이 외형(기업수 등)은 크게 성장했으나, 최근 하락한 글로벌 핀테크 산업발전 순위((’19) 18위 → (’20) 26위)와 함께, 현재 핀테크 생태계에서 부각되는 경제·금융·제도적 환경에 대해 언급했다. 핀테크 업계는 플랫폼 기반의 빅테크 확장과 금융회사의 디지털 가속화라는 경쟁 구도에 직면해 있고, 2)글로벌 긴축 강화로 투자유치에 어려움이 있으며, 3)금융분야의 경직된 규제에 대한 의견도 지속되고 있다고 했다. 이와 같이 핀테크 산업이 직면하는 현실이 급변하는 만큼, 정부도 크게 4가지 측면에서 더욱 기민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창업·중소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화 관점에서 제도를 내실화하고, 2)핀테크 기업의 투자유치·자금조달을 위한 금융지원 인프라를 점검․강화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3)인공지능(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