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구민과 접촉이 많은 민원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마음을 돌보는 심리상담’을 9월 5일부터 이달 말까지 추진한다.
이번 심리상담은 민원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특이민원이 증가하는 여건에서 민원담당 공무원의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을 사전에 발견하고, 이를 해소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계획됐다.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수원시 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의 간이정신진단검사를 통한 검진 후 전문상담위원이 복합적인 심리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상규 장안구청장은“대민업무의 최일선에 있는 공무원들의 스트레스 및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심리상담을 통해 개인의 정신건강을 관리하고 대민행정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