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성주군의회는 9월 1일부터 23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제9대 의회 개원 이후 첫 정례회를 개회한다.
제268회 성주군의회 제1차 정례회는 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도희재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성주군 교복구입비 지원 조례안' 외 2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2일부터 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지난 한 해 동안 성주군에서 사용한 예산이 적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심사하게 된다.
특히 14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는 단편적이고 실무적인 잘못을 가려내기보다는 종합적이고 정책적인 안목을 가지고 군정전반을 살펴볼 예정이다.
김성우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9대 성주군의회 첫 정례회가 군민에게 힘이 되는 '견제와 균형이 바로 서는 의회'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의원 한 분 한 분 남다른 각오로 임해주기를 당부한다" 고 밝히고 "추석 연휴 동안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주위를 한번 살펴보는 행복하고 건강한 추석이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