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보웅)는 지난 2일 주민자치위원장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 및 수강생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9월에 예정된 수원시 마을자치박람회 준비사항뿐만 아니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관련 건의사항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나눴다.

현재 화서1동 주민자치센터는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에 따라 지난 7월 4일부터 프로그램을 일부 확대 개강했으며, 요가주간, 서예교실, 홈패션 등 8개 정규 프로그램과 재봉틀 특성화 프로그램 1개를 운영하고 있다.

한교훈 주민자치위원장은 “프로그램을 운영하시는 강사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조만간 진행될 수원시 마을자치박람회에서 수강생들의 역량이 잘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장보웅 화서1동장은 “여러분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한 문화·여가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주민들에게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