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1일 의정부 중장년 행복캠퍼스 2기 입학식을 경민대학교 아가페홀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2학기에는 약 400여 명의 입교 희망자를 신청받아 상담 및 면담을 거쳐 100여 명이 선발됐다.
의정부 중장년 행복캠퍼스는 인생 후반 생애전환기인 중장년(5064) 세대의 인생 설계를 위한 상담, 교육, 취·창업, 사회공헌 활동 지원 등 중장년의 자아실현과 행복한 노년기 준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정부시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2학기에는 커피바리스타, 부동산경매재테크, 그림책놀이상담사, 유품정리사 등 4개의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경민대학교 홍지연 부총장은 새로 입교한 중장년 교육생들에게 다양하고 멋진 인생재설계를 주문했고, 경민대학교가 적극적으로 도울 것을 약속했다.
김환철 교수(행복캠퍼스센터장, 산학협력단장)는 지난 1기 입학생들의 매우 높은 만족도를 계속 유지할 것이며, 제2의 인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시설 구축의 의지를 밝혔다.
의정부 중장년 행복캠퍼스는 경민대학교에 총 350㎡ 규모로 휴카페, 상담실, 강의실, 행정사무실 등 전용공간을 갖추고 있다.
교육 참여대상은 만 50세 이상 만 64세까지의 경기도에 거주하는 중장년으로 4주 생애설계과정과 8주 기술과정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