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일, 추석을 앞둔 지난달 30일부터 4일간 다중이용시설 50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특별 방역 점검과 위생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 위생지도팀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영업장 면적 150m2 이상의 일반·휴게·제과점 30개소, 유흥·단란주점 10개소, 숙박업·목욕장업 10개소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업소 내 방역관리자 지정 여부 △손소독제 비치 및 손씻기 장소 확보 여부 △환기시설 유무 △마스크 착용 준수 여부 △시설의 청결관리 여부 △영업자 및 종업원 개인위생관리 여부 △유통기한 관리 여부 등을 집중 확인했다.
아울러, 영업자에게 식중독 예방 및 영업자 준수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성수기를 대비해 방역수칙 준수 및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점검으로 장안구민들이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영업자와 이용자들은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