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은 지난 3일, 제11호 태풍‘힌남노’를 대비해 효원빌라 등 집중호우 피해지역과 위험지역 현장을 사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 나선 영화동장 및 직원들은 효원빌라의 곳곳을 살피며 모래주머니를 설치하고, 양수기를 비치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아울러, 관내 수성로 일대의 공사현장을 방문해 철근 등 낙하위험시설에 대해 시설책임자를 만나 안전조치를 취하도록 당부했다.
김형수 영화동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갑작스런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은 사전에 파악하여 조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