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4일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2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 지원사업’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의정부시 퓨전문화관광홍보관(이하 ‘홍보관’)에서 8월 6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 것으로 ‘보글보글 키친웨어 꾸미기’와 SNS 이벤트, ‘부대찌개골목 VR 체험’ 등으로 운영됐다.
보글보글 키친웨어 꾸미기는 부대찌개 재료 모양의 와펜을 오븐장갑이나 앞치마에 붙여 나만의 키친웨어를 꾸며보는 것으로 8월 초 사전예약이 마감되며 높은 인기를 보였다.
이와 연계해 개인 SNS에 업로드 및 VR 체험 시 부대찌개거리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운영해 홍보관에서의 체험이 부대찌개거리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한 달여간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과 연인 단위의 방문객이 대다수로 약 400여 명이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의정부시는 부대찌개거리의 역사와 정보를 담은 VR 체험관을 지속 운영하며 문화관광해설사를 통한 역사문화 해설을 실시한다. 또한 부대찌개명품화협회와 협의해 홍보관과 부대찌개거리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협의 및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