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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식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청소년 대상 젠더와 진로 특강 프로그램 진행

9월 14일 ~ 11월 말까지 ‘젠더 감수성으로 꿈길 찾기’ 진로특강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경기도 내 중·고생을 대상으로 전문직업인 진로 특강 프로그램 ‘젠더 감수성으로 꿈길 찾기’를 9월 14일부터 11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사회적 편견이나 성 고정관념을 뛰어넘은 전문직업인의 직업 분야, 직업 선택 및 성장 과정을 소개하며 폭넓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여성 자동차정비 엔지니어, 남성 항공승무원, 여성 축구심판, 남성 간호사, 여성 도배사, 남성 어린이집 교사 등 성역할 고정관념을 극복한 전문직업인이 강사로 참여한다.


9월 14일부터 11월 말까지 총 20회 과정으로 진행하며, 줌(zoom)과 메타버스(확장 가상세계) 방식을 통한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메타버스 방식을 도입해 가상현실과 사이버 공간이 융합된 교육 공간을 제공해 청소년들에게 흥미와 몰입감을 제공한다.


현재 도내 중․고등학교를 통해 진로 특강을 들을 중․고생 2천 명을 모집 중이며,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단 성평등교육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우리사회의 성역할 고정관념을 극복한 전문직업인 강사진들의 진로 특강을 통해 도내 청소년들이 진로 선택의 길을 넓혀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