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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정보통신산업 경쟁력 강화 발판 마련”

김명숙 의원 대표발의 ‘충청남도 정보통신산업 육성 및 융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예고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충남도의회가 정보통신산업 육성 및 지역특화 산업과의 융합을 위해 ‘충청남도 정보통신산업 육성 및 융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추진한다.


김명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정보통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본계획 및 실행계획 수립·시행 ▲충청남도 정보통신전략위원회 설치 ▲정보통신산업 지원센터 설치·운영 ▲전문인력의 양성과 연구개발 지원 등의 사항을 명시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충남지역의 IT·소프트웨어 산업 총 매출액은 15조 5643억 원, 종사자수는 3만 9788명이다.


산업분야별로는 IT제조분야가 매출액 14조 8737억 원, 종사자수 3만 5622명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기술은 정보통신산업의 성장뿐 아니라 정보통신 간, 정보통신과 타 산업 간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산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디지털 경제의 전환 여부가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를 열었다.


김 의원은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메타버스 등 정보통신기술(ICT) 신산업을 디지털 전환의 핵심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문인력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에 힘써 우리 지역의 정보통신산업이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