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지난 13일, 나흘간의 추석 연휴 동안 쌓인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수원천 일대에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동 직원, 환경관리원, 통장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평소 무단투기 관련 민원이 잦은 수원천로 일대를 중심으로 약 2시간 동안 300kg의 일반폐기물과 200kg의 재활용폐기물을 수거했다.
아울러, 인근 주민들에게‘내 쓰레기는 내 집 앞에’문구를 홍보하며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을 안내했다.
고윤기 연무동 통장협의회장은 “깨끗한 마을 조성을 위해선 주민 모두의 동참이 필요하다”며“앞으로도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무동은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정비를 통해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