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15일 격무로 지친 직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핸드드립 수업을 추진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직원들의 감성을 자극하여 개성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품격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8월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구움과자(마들렌) 만들기와 바스크치즈케이크 만들기를 실시했으며 이후에도 나만의 향 만들기, 가죽지갑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직원들의 참여로 구성된 이번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은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취미생활을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수업에 참여한 직원은 “이번 수업을 통해 핸드드립 수업을 들으면서 쉽게 접하지만 잘 몰랐던 커피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며 “관심사가 비슷한 동료들과 편하게 대화하고 배울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