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9월 7일부터 9월 13일까지 각 가정에서 8~10세 자녀와 아빠를 대상으로 일가정 양립과 가족생활의 남성 참여 활성화, 자녀와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 및 여가시간을 증진시키고자 “아빠와 자녀 함께 명절 음식 만들기” 라는 주제로 명절 음식(잡채, 산적꼬지) 만들기 키트를 배부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남성대상교육에 참석했던 이용자들은 “ 명절 음식을 아빠와 아이가 직접 참여하니 너무 즐겁고 좋은 시간이 됐다.”, “항상 바빠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늘 부족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더 소중하고 귀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 “명절에 음식을 함께 만들어 나눠 먹는 문화가 사라져 가는 요즘 여행과 배달 음식도 좋지만 따뜻했던 명절 문화를 직접 느끼고 접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족 내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예방하고 가족 구성원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생애주기별 대상 맞춤형 교육, 문화, 상담, 돌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