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지난 16일, 세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시정, 동정 홍보사항과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관련된 안건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고 회의 후에는 소외계층을 위한 장 담그기 활동도 진행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관내 편의점과 약국, 미용실 등 생활업종 종사자를 대상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가입을 적극 독려하여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알맞은 사회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위기 체계 안전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회의 후에는 모든 위원들이 행정복지센터 옥상으로 올라가 3월부터 정성껏 준비한 수제 된장과 간장 각각 100병씩을 담아 소외계층을 위한 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양은미 동장은 “오랜 기간 손이 많고 가는 수고스러운 작업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위원님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