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6일, 수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함께하는 환경보호 자원순환 캠페인 ‘분리는 끼리끼리’의 일환으로 그동안 각 어린이집에서 모아온 폐건전지, 우유팩 등의 자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분리는 끼리끼리’캠페인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장안구와 관내 어린이집과 2018년부터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장안구 관내 어린이집에서는 같은 종류의 폐자원끼리 분리하여 배출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아울러, ‘북극곰의 눈물을 닦아주세요’라는 주제로 환경파괴의 심각성을 알리는 보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최상규 장안구청장은 “올해도 지구 온난화로 전 세계적으로 기상 이변이 발생하는 모습을 보면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실감한다” 며 “우리 아이들이 자라갈 지구가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함께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