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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일 전남도의원, “행정절차‧협의 지연으로 예산 이월‧불용 사례” 지적

사전에 충분한 검토와 준비로 사업계획을 수립해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2)은 19일 제365회 제1차 정례회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결산 심사에서 “농업 ICT 융복합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은 사전에 충분한 검토와 준비가 부족하여 중단되고 예산낭비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이날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소프트웨어 개발비용이 1억 원 이상 정보화 사업에 해당되어 국가정보원 보안성 검토와 행안부 사전협의 등의 과정을 거치는 과정에서 보안 문제로 오랜 시간 지연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사업 자체는 지방보다는 중앙정부 차원에서 보안성을 검토한 후에 추진하는 것이 적합하다는 의견이 있어 사업을 중단하게 되었다”고 소명했다.


이에 강정일 의원은 “농업생산 종사자의 노령화, 고용인력 부족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 농가에게 농업 자동화 기술은 앞으로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라며, “앞으로는 사업을 추진하는데 신중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