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정)는 9월 19일 제403회 정례회 제3차 정책복지위원회를 열어 보건환경연구원과 기획관리실에 대한 결산 승인의 건과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충청북도 도정 정책자문단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건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의 건, 자문위원 추천의 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먼저, 2021회계연도 충청북도 세입·세출결산안 심사에서는 이상정(음성1) 의원은"순세계잉여금이 매년 계속해서 크게 증가하는 것을 지적하면서, 정확한 세입 추계 등을 통해 순세계잉여금이 최소화될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봉순(청주10) 의원은"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주요 도정현안 토론회 개최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라도 토론회를 개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예산 집행률 제고에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안치영(비례) 의원은“제안제도 활성화 예산 불용액이 높다고 언급하며, 효율적인 재정 운영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안지윤(비례) 의원은"주민참여 예산제 위원회 운영은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 편성의 투명성을 증대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작년보다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2022년도 제2회 충청북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는 김정일(청주3) 의원은"추경을 통한 충북도립대학교 운영비 지원을 언급하며, 예측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본 예산에 편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봉순(청주10) 의원은“청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일 경험 기회 제공 시 사업목적에 맞게 전공과 적성을 고려하여 직무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안지윤(비례) 의원은격년제로 발간되는 도정백서에 대해 언급하며, 디지털 사회에 맞게 종이 백서 발간을 지양하고 제작방식을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성태(충주1) 의원은"보건의료 검사장비 구입과 관련하여 작성된 설명 자료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면서, 추후 자료 제출 시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서 회부된 조례 2건(도지사 제출)에 대한 심사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 및 자문위원 추천건에 대한 심사가 이루어졌으며, 원안 가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