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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정책위원회, 신당동 추모공간 방문...“더이상의 비극 없어야”

막을 수 있었던 사회적 죽음, 피해자 지원과 보호 강화되어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정책위원회는 26일 ‘역무원 스토킹 살인사건’이 발생한 서울 중구 신당역 추모공간을 방문했다.


이날 정오 추모공간 방문은 이병도 위원장과 우형찬 부의장을 비롯하여 서울시의회 민주당 민생정책위원회 소속 이용균, 박강산, 박수빈, 박유진, 왕정순 의원이 참석했다.


출입구 추모공간과 역사 내 추모공간을 방문한 의원들은 추모분위기를 고려하여 별도의 추념식과 관계자 면담을 모두 생략하고 개별적으로 묵념의 시간을 가지고 추모메시지를 남겼다.


의원들은 10번출구 앞에 마련된 추모공간과 사건발생장소인 여자화장실 앞에서 개별 헌화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이병도 의원은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사회적 죽음이라고 생각한다. 스토킹 폭력 피해자 보호와 지원 강화 등 재발방지를 위해 서울시의원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의원들은 반복되는 비극적인 죽음을 막고 스토킹 폭력 등으로부터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재발방지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방문은 너무나 비극적이고 안타까운 사건의 피해자를 추모하고 이후 재발방지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다짐의 차원에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