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양평군은 '양평 쌀 가공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관내 쌀 가공제품을 홍보하고 양평 쌀 소비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9월 27일부터 11월7일까지 40일 간 네이버 해피빈 펀딩을 진행한다.

양평 쌀 가공산업 육성사업(2020년~2024년)은 주식용 쌀 소비에 의존하는 쌀 생산기반의 안정화를 위하여 가공에 활용되는 쌀소비 확대로 쌀 소비시장 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양평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네이버 해피빈 펀딩에 참여하는 양평 쌀 가공업체는 총 3개소로 온라인 시장확대가 필요한 ▲농업회사법인 풀로윈(꽃셰프가 유기농퓨레) ▲농업회사법인 숲속정원(양평유기농 오분도누룽지) ▲농업회사법인 그린맥스(쌀쌀생면)이다.

이번 펀딩을 통해 양평 쌀을 사용하는 가공업체의 제품을 홍보하고 소비자들에게 펀딩 리워드로 건강하고 안전한 가공품을 제공하며 모집금액의 일부는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양평군 농업기술센터 주성혜 농업경영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양평쌀 가공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양평 물맑은 쌀의 소비 촉진 및 대중의 가치 소비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