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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사업 추진해야”

박재주 의원, 제40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재주 의원(청주6)은 9월 28일 제40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북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해줄 것을 요청했다.


박 의원은 “1인 가구의 증가와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로 반려동물 보유 가구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이면에는 동물유기와 학대, 개 물림 사고 등 사회적 갈등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경기도와 부산시의 사례를 들며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반려동물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갈등과 사회문제를 해소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다.”라며 도내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여러 지자체에서 반려동물 테마파크 관련 인프라 조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고,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교육청에서는 학교에서부터 생명과 동물보호에 대한 교육을 강화할 수 있게 ‘충청북도교육청 동물학대 예방 교육 조례’를 제정해 체계적인 생명존중 인식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반려동물 관련 사업 인프라를 마련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에 나서줄 것”을 당부하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고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충청북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