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고령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2025년 제1회 검정고시에서 학교 밖 청소년 8명이 합격(부분합격 포함)하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번 합격은 단순한 학력 취득을 넘어, 청소년들이 다시 한 번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고령군 꿈드림은 청소년들이 학업의 끊을 놓지 않고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현재까지 ‘학습지원단’을 통해 검정고시 대비 수업을 제공했다. 학습지원단 선생님들의 따뜻한 지도와 맞춤형 학습 지원, 그리고 정서적 응원이 더해져, 청소년들은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 소중한 합격의 기쁨을 안았다.
박현수 고령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이번 검정고시 합격은 청소년들의 끈기와 열정, 그리고 학습지원단의 헌신적인 지원이 만들어낸 소중한 결과”라며“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당당히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고령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며, 진로상담과 직업체험, 자격증 취득 지원, 자기계발 프로그램 운영, 급식 지원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