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금산군은 군정 발전과 금산 이미지를 높이는 데 공헌한 내‧외국인을 찾아 ‘명예군민증’ 수여를 추진한다.
명예군민증은 금산군의 위상을 높이거나 군민의 삶의 질 향상, 과학‧기술‧경제 발전, 시책 추진 등에 기여한 인물뿐 아니라, 우호증진 차원의 외국 귀빈 등에게 수여된다.
이는 인삼약초의 고장 금산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군정에 대한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추천권자는 군 단위 연합 또는 협의체를 둔 사회단체장, 군민 30명 이상의 연서 추천자, 금산군 실·과·직속기관장 및 읍·면장, 금산군의회 의장이며 추천된 인물은 군정조정위원회 심의와 군의회 동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군은 현재 추천대상자 공고를 진행 중이며 6월 2일부터 5일까지 추천 서류를 신청받을 예정이다.
추천을 희망하는 단체나 군민은 군청 자치행정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정 발전에 헌신한 숨은 공로자들을 널리 발굴해 명예를 드높이고 금산의 위상을 함께 높여가겠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