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대구 북구는 유망한 지역 청년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 및 투자 유치 지원을 통한 성장육성을 위해‘글로벌 유니콘 스타트업 육성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6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청년 창업기업 7개사를 선발해, 글로벌 시장 진입과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 역량 진단, 글로벌 역량 강화 멘토링과 워크숍, 데모데이, 우수기업 대상 해외 현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본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스타트업 육성 전문 창업지원기관인 플러그앤플레이코리아가 오는 7월부터 약 6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대구 북구에 본사, 지사, 공장, 연구소 중 하나 이상이 소재한 업력 7년 미만의 청년 창업기업이며, 5대 미래 신산업(ABB, 로봇, 반도체, 미래모빌리티, 헬스케어) 및 신기술 분야를 우대한다.
신청접수는 6월 16일 18시까지이며, 접수처 이메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사업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해 글로벌 성공 사례를 창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내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