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인천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인천 지역 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로 결제 가능한 가맹점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6월 문화누리카드로 결제가 가능한 축제는 △2025 농특산물 한마당 인천장터(6.14.~6.15.)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6.20.~6.22 / 6.27.~6.29.)으로 모두 상상플랫폼(인천 중구 월미로 33)에서 개최된다.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열리는 ‘2025 농특산물 한마당 인천장터’ 현장에서 특산물(된장, 고추장, 순무김치, 포기김치 등), 농산물(쌀, 버섯, 쌈채소, 오이 등), 수산물(절단 꽃게, 건어물, 생선, 육수 팩 등), 축산물(한우, 한돈 등)이 판매되며 김치 담그기와 전통 놀이 체험 등이 진행된다.
특히 한우, 한돈이 할인 판매되며 5만 원 이상 구매 시 당일 무료배송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문화 축제인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문화누리카드로 결제 가능한 축제 가맹점 20여 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문화누리카드 축제 가맹점 안내 POP가 부착된 부스에서만 결제가 가능하며, 축제별 참여 가맹점 현황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인천문화누리・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천광역시, 인천문화재단이 인천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관광・체육 활동의 향유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