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30일까지 캠프마켓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전달할 청년 홍보 서포터스 ‘캠프파이어 7기’ 2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캠프파이어’는 인천 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홍보 서포터스로, 인천 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캠프마켓을 알리고 새로운 공간으로 발전시키려는 노력을 활활 타오르는 불길에 비유해 이름 붙여졌다.
지난 2020년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97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캠프마켓에 관한 종합적인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등을 활용해 캠프마켓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되는 제7기 캠프파이어는 오는 7월 1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9월 27일까지 약 3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서포터스에게는 홍보 콘텐츠 제작 전문 교육과 캠프마켓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아카데미 강의 수강 기회가 제공된다.
개인 과제 제출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활동 성과가 우수한 3명에게는 인천광역시장 표창도 수여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6기 수료자와의 만남, 캠프파이어 팀미션, 교류 행사 등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서포터스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캠프마켓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활발히 공유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콘텐츠 제작 관련 사전교육 ▲부평지하호 현장 투어 ▲캠프마켓 콘서트 ▲캠프마켓 아카데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서포터스가 캠프마켓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관련 상세 정보는 캠프마켓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현진 시 군부대이전개발과장은 “캠프파이어 서포터스의 홍보활동을 통해 캠프마켓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촉진하고, 청년들이 소통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