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는 지난 6월 20일(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문희영)와 함께 대구 남구 일대에서 주거빈곤아동을 위한 주거공간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공사와 재단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Happy Plus! Hope Plus!’ 주거빈곤아동 주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청아람봉사단이 남구 내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방문해 주거공간 정리 및 수납을 도왔다.
‘Happy Plus! Hope Plus!’ 주거빈곤아동 주거지원사업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선정된 주거빈곤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공간 개선, 정리수납 교육, 임차보증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2022년 임차보증금 지원 시범사업(2세대)을 시작으로, 2023년 재단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 주거빈곤아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32세대의 아동 가정에 주거지원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총 6천만원의 후원금을 재단에 기부하여 주거공간개선 3세대, 임차보증금 지원 6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지역 취약계층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지역사회 소외 아동의 삶의 질 향상과 희망 있는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