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당진시 송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송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장 전수 △협의체 역할 및 5년간 활동 내용 소개 △2025년 특화사업 선정에 대해 논의했다.
송산면 지사협은 매년 지역 내 취약가구를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2년 저소득 가정 화장실 개보수, 2023년 저소득 가정 화장실 설치, 2024년 저소득 가정 주택 보수 등 취약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협의체는 이번 회의를 통해 올해에도 많은 가구가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특화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김향곤 민간위원장은 “매년 복지 수요가 늘어나고 다양화되는 상황에서 공공 영역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지사협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홍경표 송산면장은 “우리 면의 단체 대표로서 바쁘신데도 지역 내 취약계층 보호와 봉사활동을 추진함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