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부산시 금정구와 금정구가족센터는 6월 21일, 23일 양일간 3차례에 나눠 구청에서 '2025년 1차 아이돌보미 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담회는 관내 아이돌보미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돌봄 현장의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나누며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과 아이돌보미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아이돌보미 인·적성검사를 통해 아동 발달에 대한 지식과 아동학대 관련성 여부를 재확인하고 결과에 대해 추후 면담 및 심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아이돌보미의 활동범위, 취업규칙, 아이돌봄서비스의 이해를 높이는 레크레이션 프로그램도 함께하면서 아이돌보미의 경험 공유와 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 중심으로 진행됐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아이돌보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아이돌보미가 더 안전하고 존중받으며 일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금정구는 가족센터와 함께 앞으로도 정기적인 집담회를 통해 아이돌보미의 처우 개선과 돌봄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