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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완주군수, 수소 인재 키우는 현장 속으로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 최종 선정 수소에너지서 진로특강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26일 수소에너지고등학교(교장 송현진)의 초청을 받아 ‘코이의 법칙과 꿈의 크기’를 주제로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교육부주관 ‘2025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사업’ 최종 선정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협약형 특성화고의 비전을 공유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동기와 영감을 전달하기 위한 자리다.

 

특강에는 1학년 신입생 72명을 포함한 학생과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학생자치회는 직접 준비한 감사패와 축하 영상을 준비하기도 했다.

 

특강에서 유희태 완주군수는 “넓게 보고, 깊이 도전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도전 정신이 미래를 여는 열쇠임을 학생들에게 전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진로고민을 비롯한 학생들의 현실적인 질문에 대해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송현진 교장은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지역의 미래와 자신의 진로를 연결지을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모델을 통해 지역 기반의 기술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수소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는 만큼, 수소에너지고등학교와의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정부 정책과 연계한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 기업, 지자체가 함께 고민하고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