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고성군은 7월 7일부터 “고성 뜰 안” 맞춤형 청년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맞춤형 청년주택은 청년들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성에서 직장을 다니거나 생활하는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저렴하게 공급되는 공유형 주택으로, 거실 및 일부 공간은 공유하고 방(욕실 포함)은 개별로 사용하는 형태이다.
청년주택 위치는 고성읍 성내리 241-2번지이며 침대, 붙박이장 등 생활에 필요한 가구 및 가전을 제공한다.
19~49세 미혼인 무주택자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예비입주자 선정 인원은 3명으로 여성 3명을 모집한다.
임대기간은 2년이며 연장가능하며, 월 임대료는 주변시세의 30% 이내로 저렴하며 관리 및 공과금은 사용자가 부담한다.
신청기간은 7월 7일부터 7월 11일까지, 고성군청 1층 건축개발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도 신청 가능하다.
공고문 및 기타 상세한 내용은 고성군 홈페이지 및 읍면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며, 고성군청 건축개발과 건축행정담당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강도영 건축개발과장은 “청년형 맞춤주택이 청년들의 주거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공동체 생활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의지를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무주택 미혼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