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공과대학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석·박사통합과정 박상욱 씨가 6월 2일 제주ICC에서 열린 ‘한국공업화학회 2025년 춘계 학술대회’에서 구두 발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공업화학회는 사회 일반의 이익에 공여하고 공업화학에 관한 학문과 기술의 발전 및 보급을 도모하며, 공업화학의 진흥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1990년 설립된 학회이다. 화학기술을 바탕으로 고분자, 무기재료, 에너지·환경, 전기화학 등 다양한 공업화학 분야의 학술 발전과 산·학·연 협력을 촉진하고 있으며, 산업계와 학계 간의 긴밀한 정보 교류와 협력을 통해 화학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박상욱 씨는 ‘고성능 태양전지를 위한 페로브스카이트 전구체 간 상호작용에 대한 공동 반용매 효과의 분자 수준의 통찰(Molecular Insight into Co-Antisolvent Effects on Interaction of Perovskite Precursors for High-Performance Solar Cells)’이라는 주제로 구두 발표를 했다. 이 논문은 고효율 및 대면적 페로브스카이트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한국사회과학(SSK) 연구단은 7월 14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서강대학교 다산관 501호에서 ‘마르크스주의: 과거의 망각, 현재의 적실성, 미래의 방향성’이라는 주제로 ‘국제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한다. 이 학술회의는 현대 사회의 복잡한 문제들을 마르크스주의적 관점에서 재조명하고, 마르크스주의 이론의 현재적 의미와 미래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학술회의는 국내외 마르크스주의 연구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현대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마르크스주의적 접근법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중요한 학술적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에서는 테렐 카버(Terrell Carver; 영국 브리스톨대학교 사회학과), 인드라지트 로이(Indrajit Roy; 영국 요크대학교 정치학 및 국제관계학과), 조엘 웨인라이트(Joel Wainwright;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 지리학과), 사사키 류지(佐々木隆治; 일본 릿쿄대학교 경제학과), 제이미 듀셋(Jamie Doucette; 영국 맨체스터대학교 지리학과) 등 5명이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정성진 연구석좌교수(경상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IT공과대학 컴퓨터공학과 석사과정 2명, 학부생 2명이 7월 2~4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한국정보과학회 주최로 열린 ‘2025 한국컴퓨터종합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 1건, 우수 논문상 2건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최우수 논문상은 ‘인공지능 시스템 및 응용 연구실’ 석사과정 이진희 씨, 우수 논문상은 ‘지능형 데이터 공학 및 응용 연구실’ 석사과정 이현주 씨와 학부생 박수진, 이규혁, 김찬기 학생 팀이 각각 수상했다. 특히 부석준 교수가 운영하는 인공지능 시스템 및 응용 연구실은 정보과학회 최우수 논문상을 2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국정보과학회는 정보과학에 관한 기술을 발간하는 비영리 공인법인으로, 계산기협회(ACM), 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 전기전자공학자협회 컴퓨터 학회(IEEE Computer Society), 일본정보처리학회(IPSJ), 중국컴퓨터학회(CCF), 일본 전자정보통신학회(IEICE-ISS) 등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이진희, 이현주 씨의 논문은 부석준 교수의 지도로 이뤄진 것으로, 2025학년도 상
서현일보 기자 | 경상남도의회 정재욱 의원(국민의힘, 진주1)은 7월 9일 제4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진주를 비롯한 도내 곳곳에서 반복되고 있는 반려동물 장묘시설 갈등을 더 이상 단순한 님비(NIMBY)로만 치부할 수 없다며, 구조적 원인에 대한 실질적 해법과 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현재 경남혁신도시가 자리한 진주 충무공동과 문산읍 일대에서 추진되던 반려동물 화장장 설치가 악취·환경오염·분진 등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로 수개월째 갈등이 이어지고 있으며, 주민들의 피로감과 불안감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의원은 “이제는 이 문제를 주민들만의 짐으로 남겨둘 수 없다”며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도 차원의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국의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이미 1,500만 명을 넘어섰고, 경남에서도 22만 마리 이상이 주민과 함께 삶을 나누고 있다. 그러나 이별의 순간을 품어줄 장례 인프라는 여전히 턱없이 부족하다. 정 의원은 “반려동물은 더 이상 단순한 동물이 아닌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연수구 자원봉사센터는 8일에 영종도 일대 농가에서 ‘자원봉사 원 팀’(셀레스티카 에이원엔지니어링 코리아(유), NSTBIO, 헬러만타이툰 유한회사, 삼성 E&A㈜ 송도 프로젝트)과 함께 Secret Bus 2차 활동으로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 협력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원봉사 원팀 4개 기업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40도가 육박하는 폭염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깻잎 모종 심기활동을 진행하여 농촌 현장에 활력을 더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기업봉사단은 “무더운 날씨지만 우리의 손으로 농민들의 부족한 일손을 도울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활동이며, 하반기에도 보다 많은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 라고 했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 권희정 센터장은 “무더운 날씨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자원봉사 원 팀’에 감사하며 기업의 임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 농촌에 보탬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ESG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부평 내 9개 기관과 함께 ‘2025 부평구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재난네트워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센터는 현재 기초단위 자원봉사센터로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운영 중이며, 이날 협약은 지원단 운영과 관련해 재난네트워크의 체계적 운영및 민관 협력 강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부평지사, 부평구시설관리공단, 부평구건강가정지원센터, 부평세림병원,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주), 부평구중소기업협의회, 부평구소상공인연합회, (사)사랑의파란우산, 부평구의용소방대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협약을 통해 부평 내 자원봉사와 대민 지원, 심리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으로 지역사회의 안전과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센터는 정기 간담회 및 재난 관련 전문 교육을 통해 협력 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재난 상황에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이병철 센터 소장은 “이번 재난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부평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민관 협력의 기반을 다지고, 지역사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부평구 산곡노인문화센터는 지난 7일 유밸안과의 후원으로 상담실 새단장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유밸안과는 어르신들의 편안한 소통과 환경 개선을 위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으로 300만원을 후원하며 이번 새단장을 도왔다. 센터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깨끗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희철 유밸안과 대표원장은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병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상담실을 활용해 어르신들을 위한 1대1 고민상담, 법률상담, 세무상담, 우울증상담 등 다양한 상담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부평구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은 오는 16일까지 ‘재잘재잘 클래스’ 7월 프로그램 중 하나인 ‘꽃으로 이어지는 우리 사이’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재잘재잘 클래스’는 지역 청년에게 문화·예술·건강 분야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 및 건강한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유기지 부평과 사회적협동조합 도시농부꽃마당이 함께 고립·은둔 청년들을 위해 구성했으며, 오는 23일에 유유기지 부평 유유스페이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만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으로, 꽃으로 나를 표현하고 싶고 부평구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20명이며, 신청은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꽃과 식물을 다뤄 정서적 안정을 취하고, 집중력 강화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유기지 부평 전화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부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일과 7일 이틀간 센터 교육실에서 제2회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총 43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사회성 향상을 위한 부모 양육태도’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건강한 사회성을 기반으로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는 것과 스스로의 선택을 책임지는 태도의 중요성, 이를 위한 부모와의 일치적인 소통과 긍정적인 대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교육 참석자는 “아이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에 대해 알게 됐다”며 “자녀와의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고, 건강한 사회성 향상을 위한 양육 태도를 익히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명선 센터장은 “부모들은 한마음으로 자녀가 사회에서 잘 적응하기를 바라지만 어떻게 도와야할 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가장 작은 사회인 가족 내에서 부모의 양육태도가 어떻게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알게 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는 이날 교육 외에도 부모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부평구는 지난 8일 부평구새마을회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 받았다. 이날 성금은 제17대 인천부평구새마을회장으로 선출된 우명옥 회장이 취임식을 대신해 구에 전달한 것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복지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우명옥 부평구새마을회장은 “지속적인 사회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성금을 기부하게 됐으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부평구새마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기부문화가 확산돼 따뜻한 손길이 지역 곳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