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은 4월 5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2022회계연도 예산 및 기금 등의 결산검사를 위한 결산검사위원 열 명을 위촉했다. 결산검사위원은 대구시의회 류종우(국민의힘, 북구1), 손한국(국민의힘, 달성군3), 김정옥(국민의힘, 비례) 등 시의원 3명을 비롯해, 회계사 1명, 세무사 3명, 재무경력자(전직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됐다. 이만규 의장은 “결산검사는 대구시와 교육청의 한 해 살림살이를 되짚어보고 재정이 투명하고 적정하게 잘 운영됐는지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막중한 업무이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이를 기꺼이 맡아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막중한 자리에 선임된 만큼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대구시민들의 소중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였는지를 철저히 점검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위촉식에 뒤이은 간담회에서 결산검사위원들은 류종우 의원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출한 후, 결산검사 세부일정 및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고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했다. 류종우(결산검사 대표위원) 의원을 비롯한 10명의 결산검사위원 임기는 4월 5일부터 4월 24일까지 20일간이며, 이 기간 중 대구시와 대구시교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인천의 섬인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의 지질·자연·문화·역사에 대한 실태조사 및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대비한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찾는 행보가 있었다.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질유산 보존을 위한 인천섬발전연구회’는 최근 연구회 대표 신영희 의원을 비롯해 이봉락·김종배·이명규·장성숙·유승분·석정규·한민수 시의원, 정우영 인천시 해양환경과장, 인천시·옹진군 담당공무원 등 총 15명이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 이번 답사는 외부 전문가로 위촉된 (사)인천섬유산연구소 김기룡 이사장의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에 대한 설명과 함께 백령도의 두무진·용틀임바위·진촌리현무암·콩돌해안·사곳해변, 대청도의 농여해변·미아해변·서풍받이·옥죽동해안사구·검은낭 등을 찾아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지정에 대한 당위성을 몸소 체험했다. 인천시는 지난해 11월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세계지질공원 인증 사전 준비를 마쳤으며,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의 후보지 추천심의와 유네스코 인증의향서 및 본신청서 제출이 남아있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필수인증 조건인 지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최근 인천장도초등학교(남동구 논현1동 소재) 학생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올해 첫 의정아카데미 ‘청소년 의정교실’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청소년 의정교실은 청소년들이 1일 시의원이 돼 본회의장에서 의사일정을 스스로 운영해 봄으로써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하게 된다. 학생들은 모의의회 체험 전 전문강사로부터 발표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 특강을 받은 후 더욱 자신있는 모습으로 5분 자유발언, 시정질문, 조례안 제안설명, 찬반토론, 표결 등 의사진행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인천장도초교 학생대표는 “평소에 시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잘 몰랐는데 청소년 의정교실에 참여해 의장이 돼서 회의 진행을 하고, 선거도 직접 체험하면서 시의회의 역할에 대해 잘 알게 됐다”며 “앞으로 시의회에 관심을 갖고 정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허식 의장은 “앞으로는 청소년뿐 아니라 지역 내 청년들과 지역 현안 및 청년 정책에 관해 적극적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청년들의 정치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의정아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완주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완주군의회 민간위탁 사무 연구회’가 6일 완주군의회 문화강좌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시작했다. 완주군의회 민간위탁 사무 연구회는 이순덕 의원을 대표로 서남용 의장과 심부건, 이경애, 이주갑, 최광호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현재 완주군 민간위탁 사무의 관리 적정성, 효율성 등과 사업의 운영실태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와 검토를 통해 문제점을 식별하고, 향후 관리 및 개선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위탁 사무 연구회는 회기일정을 피해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운영기간 동안 연구용역과 벤치마킹 등을 병행해 실시하고, 회원 각자 또는 그룹으로 매칭해 세부 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분석·연구해 월례회 시 발표하는 등 적극적으로 연구활동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연구주제와 관련한 전문가를 초청해 효율적인 민간위탁 사무 관리 및 운영을 위한 강연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민간위탁 사무 연구회 이순덕 대표 의원은 “연구회 활동이 마무리 될 때까지 위탁금의 규모의 적정성과 효율성 등을 분석하는 모든 역량을 모아 성과를 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최종마무리 시점에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완주군의회 성중기 의원과 김재천 의원이 지난 5일 봉동읍에 위치한 학교마을 민원현장을 찾아 현안 파악에 나섰다. 학교마을 현장에는 성중기, 김재천 의원과 함께 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 김완중 지사장, 권요한 도의원, 전북도 및 완주군 해당직원, 마을 주민들 등이 동행했으며, 주민들은 학교인근 지역에 상습적인 침수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성토했다. 현장에서 의원들은 현장을 둘러보고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문제와 원인 파악을 통해 이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성중기 의원은 “해당현장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해 관계기관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한 만큼 이에 대한 해결책을 신속히 마련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천 의원은 “곧 다가울 장마철을 대비해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대책마련을 서둘러 진행해야 한다”며, “해당 사항에 대해 행정에서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주민자치회 운영에 대한 행정 효율성 제고와 조직체계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조례 개정이 추진된다. 북구의회 강성훈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이 정달성 의원(용봉·매곡·삼각·일곡동)과 함께 제285회 임시회에'광주광역시 북구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레안'을 공동발의한 것이다. 2013년 행정안전부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주민자치회 전환사업으로 2023년 현재 북구 28개 동 중 17개 동의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전환됐다. 그러나 각 동의 주민자치회 전환 시기가 달라 2년의 임기 만료에 따른 위원 공개모집과 위촉 절차가 동 별로 수시로 진행되어 행정의 비효율성을 초래했다. 또한, 주민자치회 사무를 책임지고 있는 위원의 호칭이 간사 또는 사무국장으로 혼용・사용되고 있어 조직과 인력운영에 대한 정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지난 1월 북구 주민자치협의회 정례회의에서 임기 통일 조정안(다수 위원의 임기 만료일이 속한 연도의 12월 31일)과 사무국장 호칭 정비안(간사 호칭을 사무국장으로 변경)이 통과됨에 따라, 강성훈 의원과 정달성 의원이 북구 주민자치협의회와의 협의를 거쳐 이를 조례에 반영하게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4월 6일 시의회 열린시민홀에서 광주시와 시교육청에 대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시의원 3명과 공인회계사 3명, 세무사 2명, 전직공무원 1명, 시민사회단체 추천 1명 등 총 10명이며, 대표위원으로 김용임 의원이 지명됐다. 정무창 의장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우리시의 재정 운영·관리 체계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민의 혈세가 낭비된 곳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보고 개선방안도 제시해줄 것”을 결산검사위원들에게 당부했다. 김용임 대표위원은 “예산이 시민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전문가들과 함께 예산집행의 적법성과 운영합리성에 초점을 맞춰 결산검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결산검사는 '지방자치법' 제150조 및 '지방회계법'제14조에 근거해 집행부가 예산을 편성 목적에 맞게 집행했는지 여부를 점검하고, 다음연도의 예산 편성과 재정 운영의 개선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는 사후적 재정감독 제도이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집행기관의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전년도 검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 이행여부 등 재무운영의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의회 직원들이 적극적이고 효과적으로 의정활동을 도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의정 홍보 실무 교육을 6일 실시했다. 도의회는 인사권 독립과 함께 지방의회의 위상 강화와 전문성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도민과 소통을 활성화하고 제대로 된 의정홍보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의회 차원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홍보 교육을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교육은 의정 홍보의 중요성 및 사례, 올바른 보도자료 작성방법,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도의회 정책지원관 등 보도자료 작성 실무자 60여명이 참석했다. 강사는 연합뉴스 경남취재 본부장을 역임한 정학구 기자로 생생한 현장의 경험을 살려 사례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김진부 의장은 “도민에게 의정활동을 소상히 알리고, 도민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언론을 이해하고, 도민들의 눈높이에서 보도자료를 작성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사항이다 ”라며,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홍보역량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규헌(국민의힘, 창원9) 의원이 학교 식자재 납품업체 점검에 나섰다. 정 의원은 6일 경남교육청, 창원시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경상남도 특별사법 경찰, 학교운영위 등 관계기관 담당자들과 함께 창원지역 식재료 납품업체를 방문해 정상영업 여부를 살폈다. 이날 점검은 지난 2월 정규헌 의원의 제안으로 열린 ‘2023학교급식 품질향상을 위한 간담회’에서 타 지역 업체들이 도내에 주소지만을 두고 입찰에 참여해 납품권을 따내고 영업은 하지 않는 일명 ‘위장업체’난립 문제에 대해 지역사회 차원에서 감시가 필요하다는 급식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뤄졌다. 이날 점검은 실제 각 학교에 식자재를 납품하는 새벽시간에 2개 업체를 방문해 영업여부를 점검하고, 오후에는 3개 업체를 방문해 납품서류 등을 통해 영업여부를 확인했다. 이날 점검 결과 A업체는 문을 닫은 채 영업하지 않았고, B업체는 하나의 창고를 3개 이상 업체들이 함께 사용하고 있는 등 일부 문제의 소지가 있음을 확인했다. 이날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점검에 참여한 관계기관 마다 이용약관이나 법 위반 시 처벌기준 따라 해당 업체에 대해 제재를 가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전남도의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지난 5일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전남도립대 혁신안 추진 결과 보고에서 전남도립대 총장의 확고한 의지와 교수진의 기득권 내려놓기를 강조했다. 신 의원은 “작년부터 혁신한다며 자료를 여러 차례 받았지만, 진척이 없는 것 같다.”며 “학생들을 위해 한 가지를 하더라도 총장님이 과감하게 의지를 갖고 추진해 임기 내에 성과를 보여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대학의 각종 위원회에 외부위원 참여를 보다 확대해 대학 운영의 투명성과 합리적인 의사결정의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며 “외부위원 한두 명 늘리는 것으로 형식적으로 운영되던 문제점이 해소된 것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전남도립대에 따르면 위원회 정비를 통해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중요위원회(인사위원회, 교원징계위원회, 업적평가위원회 등)의 외부인사 20% 이상 참여 확대를 이행방안으로 제시했으나, 인사위원회는 여전히 외부위원이 없고 교원징계위원회와 업적평가위원회의 외부위원은 구색 맞추기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신 의원은 “혁신이라는 것이 분명 어려운 일이지만 예를 들어 시설 하나를 고쳤다고 혁신이라고 할 수 없다”며 “우리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