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화도읍 가곡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18년째 장기 지연되고 있는 지방도 387호선의 조기 착공을 위한 지역 주민들과의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방도 387호선(화도~운수) 도로 확장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과 주요 현안 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을 비롯한 화도·수동 지역 주민 약 2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오는 2023년 상반기 착공에 뜻을 모았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주광덕 시장이 지방도 387호선(화도~운수) 도로 확장에 대한 공약 사항 이행을 위해 도지사 및 행정2부지사를 만나 수차례 사업비 확보를 요청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경기도는 실무 부서 책임자가 참석한 지역 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부족한 보상비 및 공사비를 확보해 2023년 상반기에 공사가 착공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경기도는 최근 경기도의회에 제출한 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사업비 200억 원을 반영했으나 보상 완료를 위해서는 보상비 313억 원이 추가로 필요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6일 '2022 디엠지(DMZ) 포럼' 개회식에서 “DMZ를 보유한 경기북부를 ‘더 큰 평화’와 ‘지속가능하면서도 질 높은 성장’을 이룰 수 있는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 자리에는 2022 렛츠 디엠지(Let's DMZ) 조직위원, DMZ 포럼 세션별 주요 참석자를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요 참석자로 렛츠 디엠지 공동 조직위원장인 김동연 지사와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를 비롯해, 윤덕룡 한국개발연구원 초빙연구위원, 임미정 한세대 교수, 김정태 MYSC대표이사, 한반도 전문가인 앙겔라 케인 UN 전 사무차장, 글린포드 유럽의회 전 의원 등이 함께했다. 이날 김 지사는 'DMZ에서 얻는 ‘더 큰 평화’의 영감과 비전'을 주제로 최재천 교수와 기조 대담을 나누며, 경기도의 새로운 평화 비전을 밝혔다. 김 지사는 먼저 ‘더 큰 평화’에 대해 “군사적 긴장완화를 넘어 환경, 청년, 민생, 문화, 인간의 존엄 등을 모두 포함하는 확장된 개념”이라며 “전염병이나 기후 위기, 인구 위기 등 인류 공동의 미래 위험요인들이 다가오고 있는 만큼, 평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16일 센터 대강당에서 ‘경기도 여성가족기관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경기여성비전센터는 시·군 여성회관으로 구성된 경기여성회관협의회 등 여성가족기관 간 소통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도내 여성가족기관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회로 여성가족기관이 함께 변화하는 정책 수요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토론회에서는 ‘여성가족기관 운영 전망’이라는 주제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최유진 연구위원이 발표했으며, 좌장은 경기여성회관협의회 대표 신준옥 과천시여성비전센터장이 맡았다. 토론자로는 김수정 부천시여성회관장, 박인혜 한국여성인권플러스성평등정책연구소장, 임혜경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 홍미희 성남시여성비전센터장이 참여했다. 참석자들과 함께 기관 발전방안 등 자유로운 논의를 위한 정책 원탁회의도 함께 진행했다. 황영선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여성가족기관이 함께 정책 변화 흐름을 공유하고, 변화된 사회 환경에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해 실생활에 필요한 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광양시의회가 제9대 의정활동의 방향을 제시할 슬로건으로 '시민 이야기꽃, 피워내는 의회'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슬로건인 ‘시민 이야기꽃, 피워내는 의회’는 시민들의 다양하고 소소한 의견들까지도 경청하고, 과감하고 포용력 있게 실천하고자 하는 제9대 광양시의회의 의지를 담고 있다. 앞서 시의회는 전문가 자문과 함께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슬로건을 공모했고, 최근 의장단 회의를 통해 '시민 이야기꽃, 피워내는 의회'를 최종 선정했다. 서영배 의장은 “의정 슬로건은 단순한 구호가 아닌 제9대 의회가 나아가야 할 비전을 담아낸 것”이라며 “제9대 의회는 시민이 공감하고 시민과 하나되는 의회가 되도록 모든 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슬로건은 제9대 의회 임기 동안 다양한 의정활동 자료를 비롯하여 의회 홈페이지와 의회가 발행하는 각종 홍보물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태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 '태안군의회 입법정책개발 연구회'가 지난 15일 군의회 간담회장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자리에는 김진권 의원, 김영인 의원, 박선의 의원 등 연구회 참여의원들과 연구 자문을 맡은 한국자치법규연구소 최인혜 박사가 참석한 가운데 신경철 의장, 전재옥 부의장, 김기두 의원 등 동료의원들도 자리를 함께 해 연구회 출범과 성공적인 연구활동을 기원했다. 3선의 김진권 의원이 연구회 회장직을 맡았으며 김영인 의원, 박선의 의원과 함께 태안군 사무의 위탁 관계조례를 중심으로 입법정책개발 연구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외환위기 직후 구조조정 차원에서 지자체 사무가 민간부문에 대폭 위탁되면서 발생된 여러 문제(위탁 관계조례 양산, 불공정한 수탁기관 선정, 위탁사무관리 부적정 등)들이 실제 확인됨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행정의 근간인 ‘사무의 위탁 관계조례’를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데 3명의 의원이 공감하면서 마련됐다. 특히 착수보고회 직후 이어진 최인혜 박사의 자치법규 교육 세미나에서는 타 지자체 위탁사무 관련 법령과의 비교·분석 내용을 청취하며 ‘태안군 사무의 위탁 관계조례’의 개선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는 지난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35개 학과(전공) 전임교원 120명을 대상으로 구성원 참여·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지난 2년간 비대면으로 진행했던 총장과의 간담회를 올해는 직접 구성원과 대면하는 방식으로 대학 운영 및 현안 등에 대하여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상호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자유롭게 제안된 내용은 관련 부서에서 개선 계획을 수립하여 대학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현중 총장은 “이번 간담회는 대학 본부와 구성원들이 함께 학사운영 및 교육환경 등 대학의 전반적인 현안에 대하여 자유롭게 상호간의 의견을 개진하고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간담회의 취지를 설명했으며, 특히, “학령인구의 급감에 따른 대학의 위기에 대하여 구성원이 소명의식을 가지고 합심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교원 간담회에 이어 대학 구성원인 직원, 조교와의 간담회는 9월 19일, 학생과의 간담회는 10월 중에 개최하여 지속적으로 대학 구성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유한대는 최근 전문대학 혁신지원사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9월 7일부터 9월 13일까지 각 가정에서 8~10세 자녀와 아빠를 대상으로 일가정 양립과 가족생활의 남성 참여 활성화, 자녀와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 및 여가시간을 증진시키고자 “아빠와 자녀 함께 명절 음식 만들기” 라는 주제로 명절 음식(잡채, 산적꼬지) 만들기 키트를 배부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남성대상교육에 참석했던 이용자들은 “ 명절 음식을 아빠와 아이가 직접 참여하니 너무 즐겁고 좋은 시간이 됐다.”, “항상 바빠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늘 부족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더 소중하고 귀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 “명절에 음식을 함께 만들어 나눠 먹는 문화가 사라져 가는 요즘 여행과 배달 음식도 좋지만 따뜻했던 명절 문화를 직접 느끼고 접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족 내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예방하고 가족 구성원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생애주기별 대상 맞춤형 교육, 문화, 상담, 돌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부천시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제24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2)이 올해 영화제에 관객심사단으로 활동할 ‘애니비’를 모집한다. ‘애니비’는 영화제 기간 동안 BIAF2022 국제 경쟁 단편 부문 5개 프로그램의 전편을 관람한 후, 심사를 통해 ‘애니비 초이스’ 수상작을 선정한다. 모집기간은 9월 14일부터 10월 2일까지이며,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만 18세 이상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내·외국인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9명 이내로, 지원 희망자는 BIAF2022 공식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고해 구글 도큐먼트 폼이나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10월 7일 선정자 발표 후 사전교육을 거쳐 10월 21일 영화제 개막과 동시에 ‘애니비’로 활동하게 된다. 관객심사단 ‘애니비’ 선발자에게는 BIAF2022 배지 발급, 심사기간 내 식사쿠폰 제공, 교통비 지급, 활동인증서, 소정의 굿즈와 BIAF2023 관객심사단 지원 시 우대 혜택 등이 제공된다. 모두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국제영화제, BIAF2022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4)은 16일 제314회 임시회 본회의 2일차 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중계동 백사마을 개발 ▶도봉면허시험장 의정부 이전 ▶불암산 힐링타운 앞 초고층 아파트 건립에 관한 지역 현안 3가지에 대해 행정의 방향을 논의했다. 중계동 백사마을 개발과 관련하여 시작된 첫 번째 질의에서 서 의원은 “백사마을은 2008년 개발제한구역 해제 후 이듬해 정비 계획이 결정됐으나 그 이후 주거지 보전 지역의 개발 방안에 대한 서울시의 정책 변경으로 15년간 개발이 답보상태에 있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이 짊어지고 있다”라며 현 상태를 시장에게 알리고 “더 이상 사업이 지연되지 않고 주민들의 피해가 없는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분양 단지를 우선 추진하도록 시장의 명확한 방침이 필요하다”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진작에 벌써 마무리됐어야 할 사업이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고 경위를 파악하면서 놀라기도 하고 실망도 많이 했다”라며 아쉬움을 표하고 “백사마을 재개발사업의 지연에 대해서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조속히 사업 추진할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지시하겠다”라는 오세훈 시장의 답변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안양문화원(원장 김용곤)이 지난 15일 지역문화관광산업 및 지역문화의 진흥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연성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원장 김미영)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연성대학교 연곡문화센터에서 진행됐으며,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기반 인적·물적 자원 상호 활용과 지원, 지역문화 진흥·발전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및 협력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다. 안양문화원은 안양시 보조금 사업을 통해 산하단체인 안양문화유산해설사회를 대상으로 지역문화인력으로서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시키고 지역문화의 보존과 연구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심화교육, 관외 답사, 지역문화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왔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 향토사 교육에 기여하고자 초등학생 대상 관내 해설답사프로그램을 기획, 하반기에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도에 확대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신규 해설사의 양성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용곤 안양문화원장은 “경기도 문화관광해설사 신규 양성 위탁 기관인 연성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안양문화유산해설사의 전문적인 양성에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 기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