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상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사회복지연구회(회장 조인제)는 15일 경찰청사거리 일대에서 2022년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사회 생면존중 문화 조성과 자살인식 개선을 위해 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의회 사회복지연구회와 자살예방협회(회장 김형준)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함께했다. 행사는 피켓 캠페인을 시작으로 게릴라 캠페인으로 이어졌으며 자살의 심각성과 인식개선을 위한 문구가 적힌 홍보물도 도민들에게 배부했다. 이날 참석한 조인제 회장은“우리나라는 불명예스럽게도 OECD 회원국 중 자살률이 1위로, 2020년 통계자료에 의하면 인구 10만명당 자살인구가 약 25.7명에 달한다”면서 “10~20대는 정신적 어려움, 30~50대는 경제적 어려움, 60대 이상은 육체적 어려움 등이 자살 동기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 공동체 회복, 사회안전망 확충, 자살 고위험군 관리 및 치료시스템 등에 앞으로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연구회의 연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연구회는 제12대 도의회 연구단체 중 하나로 지난 7월 26일 구성되어 도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은 산모신생아건강관리지원, 아동청소년심리지원, 아동청소년비전형성 3개 유형 사회서비스를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품질인증제 첫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회서비스 품질인증제는 우수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에 인증을 주는 제도로, 인증을 받은 제공기관의 정보를 이용자에게 제공하여 이용자 선택권을 강화하고,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에게는 자발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을 하는 데 유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평가제도는 모든 제공기관이 준수해야 할 최저기준을 규정했다면, 이번에 새롭게 실시하는 인증제는 자율 신청주의 방식으로 우수한 제공기관이 갖추어야 할 서비스의 품질 수준을 제시한다. 인증신청 기간은 9월 16일부터 9월 29일까지이며, 신청은 이메일 접수로 이루어지고 인증 수수료는 시범사업에 한해 무료이다. 사업설명회 영상은 9월 16일 보건복지부 및 중앙사회서비스원 유튜브에 게시되며, 인증제 방향과 인증기준 및 절차, 심사계획, 인증신청 시 유의사항 등을 제공기관의 입장에서 설명한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은 인증신청을 한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교육 및 자체·서면·현장 심사를 거쳐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15일 제3기 ‘경상남도의회 예산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집행부에 대한 예‧결산 심사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도민의 소중한 혈세를 지키고 도민을 위한 균형과 견제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예산정책자문위원회는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교육청의 예산안 및 결산 등의 검토‧심의를 위하여 이행하는 예산분석에 대한 자문기구이며, 예산(지방재정)‧회계‧성인지 등 관련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다. 이날 위원회는 기존에 구성되어 있던 위원의 2년 임기가 만료되어 위원회를 재구성하고 이에 따른 위원 위촉식과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임했다. 위원장으로는 조현신 의원이 선출됐으며, 11월에 제출될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교육청의 2023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분석 준비 단계에서부터 자문 역할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경상남도의회 김진부 의장은 “날이 갈수록 예산 규모는 커지고 지방재정 분권이 강화되는 요즘에 지방의회의 예‧결산 심사 기능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고 하면서, “각자의 분야에서 가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낌없는 조언과 자문을 부탁드리며 우리 의회도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고용노동부는 「제4차 규제혁신 특별반」(반장: 권기섭 차관) 회의에서 연말까지 각종 신고‧신청 제출 절차를 합리화하고, 진입 요건을 개선하기로 했다. [국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고‧신청‧제출 절차 등 합리화] ❶ 사업주가 고용장려금을 신청할 때 제출해야 하는 각종 서류를 대폭 줄여 간소화한다(12월). 고용센터는 고용장려금을 지급할 때 임금, 매출액 등을 확인하기 위해 사업주에게 근로계약서, 임금대장, 매출액 자료 등을 제출토록 해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사업주가 별도로 많은 자료를 제출하는 대신, 공공기관의 자료(월평균 보수액, 조세 자료 등)를 활용해 장려금 지급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의하고, 법령을 정비해 신청자의 서류 준비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❷ 석면 해체‧제거 작업에 대한 변경 신고를 할 때, 변경 신고의 필요성이 낮으면 그 신고를 면제할 수 있도록 법령을 정비한다(12월). 현재 석면 해체‧제거업자는 작업 시작 전에 지방고용노동관서에 신고를 해야 하고, 그 신고 내용이 변경된 경우에도 지체없이 지방관서에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그러나 작업 취소, 작업 물량 축소,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15일 김진부 의장, 최학범 제1부의장, 강용범 제2부의장과 각 상임위원장 등 14명이 참석한 확대의장단 회의에서 경상남도 출자·출연기관 인사검증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인사검증 정책질의 매뉴얼을 마련하기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인사검증대상 출자·출연기관장의 임원추천위원회가 구성되면 임용예정 기관의 주요사업, 각종 이슈 등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수집하고, 공식적으로 인사검증 요청이 오면 후보자가 제출한 서류를 근거로 도덕성 검증과 능력·자격 검증을 원활하게 질의할 수 있도록 경남도의회 정책지원관들이 지원할 예정이다. 후보자가 제출한 서류 외에도 인사검증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기관 감사 결과, 경영평가 자료 등 추가로 요구할 자료를 매뉴얼에 담아 도덕성 검증과 임용예정기관에 대한 역량 검증을 심도 있게 검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진부 의장은 “2018년 8월에 경상남도와 협약한 인사 검증 협약서 작성 당시 운영 매뉴얼이 작성됐지만, 작성된 매뉴얼에는 운영방법과 절차 위주로 작성되어 도의원 정책질의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여 이번에 인사검증 정책질의 지원 매뉴얼을 작성하게 됐다.”하면서, “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이용식 도의원(경제환경위원회, 국민의힘, 양산1)은 15일 도정질문을 통해 양산의 미래먹거리 바이오헬스 산업 집중 육성을 위해 경남도가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양산시는 1996년 시로 승격한 이래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경남도에서 인구와 지역내총생산량(GRDP)이 3번째로 큰 도시가 됐지만, 2018~2021년(4년간) 공모사업 예산현황을 살펴보면 인구수준이 비슷한 진주시의 약 53%에 불과한 실정이다. 특히, 지역경제의 미래신성장동력 확충에 필요한 강소연구개발특구, 국립숲체원, 산업단지 대개조, 캠퍼스 혁신파크, K-바이오 랩허브 사업 등 굵직한 사업에 연거푸 고배를 마시면서 양산시민들은 경남도에 정책적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경남의 각 지역마다 국책사업 유치에 따른 지역특화산업이 육성되고 있지만, 양산의 경우 이렇다 할 특화산업이 부재하다고 꼬집으며 특화산업의 부재의 원인을 국책사업 유치를 위한 행정력 집중과 선제적 대응 노력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경남도의 정책적 관심과 노력을 주문했다. 또한, 경남도가 더 이상 양산시민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국책사업을 선제적으로 개발하고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조인재)는 그간 자체 전문교육과정으로 운영해왔던 수상생환훈련을 보건복지부(닥터헬기팀 38명)까지 확대해 오는 19일부터 3일간 중앙119구조본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상생환훈련은 헬기가 수상으로 불시 추락하는 긴급상황에서 탑승자가 생존할 수 있도록 역량을 기르는 훈련으로, 해외 항공기 사고 연구사례에 따르면 이런 생환 훈련을 받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생존 가능성이 250% 이상 높게 생존한다. 특히 헬기는 엔진이 장착된 윗부분이 무거위 수상으로 추락 시 전복할 가능성이 크며, 이 경우 탈출해도 수영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헬기 탑승을 주 업무로 하는 직업군에게 이러한 교육은 생존능력 향상을 위해 매우 필요하다. 주요 교육 내용은 △헬기 수상 탈출 훈련 △사고 사례 토론 △생환장비 사용법 등이다. 현장교육은 △수영 실력 측정 △비상호흡기 사용법 △승무원 및 구조 대상자 동체 탈출 훈련 등이다. 특히 수면에 잠기고 있는 헬기에서 비상호흡기를 사용해 문을 열고 탈출하는 훈련에 중점을 두었으며, 이때 파도 등 각종 악천후를 실제 재난환경과 유사하게 구현해 현장 적응력을 강화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상남도 유계현 도의원은(예산결산위원장, 진주4, 국민의힘) 15일 도정질문을 통해 경남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부경남 균형발전을 위한 도정 추진을 촉구했다. 유 위원장은 “경남지역경제는 지난정부의 탈원전정책과 조선업 경기침체, 금리인상, 환율 등 수 많은 어려움에 노출되어 있다”고 말하고, “경남도가 이 복합적인 어려움을 현명하게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도약시킬 정책적 관심과 대응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원전·방산·항공우주산업 등 지역전략산업들의 활성화 방안과 기술개발, 민선8기 경남도의 육성 및 활성화 방안들을 점검하고, 도정질문을 준비하며 방문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며 경남도의 정책적 관심을 촉구했다. 특히, 유 위원장은 도정질문을 통해 지역기업들에 실질적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산업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했고, 현장의 목소리들을 경남도정에 전달했다. 주요내용은 ① 방산분야 : 주요부품인 반도체의 수급문제와 원가상승 및 수출제품에 적용되는 할인된 부품단가 등으로 인한 수익성의 문제, 방위사업청의 대전 이전으로 인해 향후 지역방위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경남도의 체계적 대책 및 방사청 분원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9월 15일 오후,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전국 축협 조합장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가축전염병과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지 5년 만(’17년 이후)에 열린 행사로 ‘국민과 함께하는 축산업 구현’을 위해, 전국 139개 축협 조합장이 한자리에 모여서 축산업 인식 전환을 위한 농협의 역할과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데 의미가 있다. 이 자리에서 정황근 장관은 “우리나라 축산업은 전체 농림업 생산액(’20년 기준, 52.2조 원)의 약 40%(20.4조 원)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했으며, 국민들의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식량주권을 지키는 데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나, 국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이 되기 위해서는 체질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첨단 정보통신기술(ICT)를 통한 환경친화적 축산업 모델을 정착시키고 축산분야에 탄소감축을 촉진하면서, 사료가격이 올라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위해 특별사료구매자금, 조사료 할당관세 물량을 확대하는 등 당면한 현안 해결에도 지속해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9월 15일 목요일 외교부 산하기관인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재외동포재단(OKF)을 방문하여, 양 재단의 업무성과 및 계획을 보고받고 제주 본부 시설을 시찰하면서 직원들을 격려했다. 박 장관의 이번 방문은 2018년 7월 국제교류재단 및 재외동포재단이 제주도로 본부를 이전한 이래 외교부 장관의 첫 기관방문이다. 박 장관은 우리 새 정부의 핵심 외교비전인'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GPS)'실현을 위해 지난 8.24 확정한 '제2차 공공외교 기본계획(2023-2027)'에 따라 국제교류재단의 공공외교 활동을 보다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박 장관은 공공외교법상 국내 유일의 공공외교 추진기관인 국제교류재단이 K-POP, 영화, 드라마 등 한국 문화 컨텐츠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을 활용하여 한국학·한국어 저변 확대 등 우리나라의 위상에 걸맞는 창의적인 가치 기여 공공외교 활동 전개를 당부했다. 지난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국제교류재단은 올해 △주요 전략지역 대상 맞춤형 공공외교 강화, △디지털 공공외교 강화, △국민과 함께하는 공공외교 등 기관의 핵심사업에 대해 보고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