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장곡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일 장곡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주민총회 최종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그동안 장곡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27일 주민총회를 시작으로 현장투표, 온라인투표, 상설투표, 찾아가는 투표 등 내년도 마을자치사업과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주민투표를 지난 3일까지 완료했다. 총 투표자 수는 1,969명으로 장곡동 주민의 6%가 투표에 참여하며 시흥시 19개동 중 최고 투표율을 보였다. 특히 이번 투표는 중‧고등학생의 참여도가 높았으며, 많은 학생이 주민자치를 직접 체험하는 좋은 기회로 자리했다. 주민투표 개표 결과, 마을자치계획은 △휴지통 설치사업 △우리도 바리스타를 꿈꾼다 △내 집안의 텃밭 △물길 따라 걷는 장곡 이야기 △진말로 9번길 청소년 친화거리 조성 △청소년 축구단 △한복을 재활용한 규방공예 만들기 △방과 후 중학생 돌봄 ‘놀학교’ 시범 운영 순으로 선정됐다. 참여예산사업은 △정(情)을 나누는 장곡동 벼룩시장 △장곡동 옛마을 향기를 찾아서 △정으로 익어가는 장독대 △장곡동 무궁화 마을 조성 △마을 소통가 양성교육 프로젝트 순으로 주민 선호도를 나타냈다. 한편, 이번 주민투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시흥시치매안심센터(정왕센터)는 어르신의 인지기능 향상을 꾀하고, 치매 발병 가능성을 줄이고자 치매 예방 프로그램 ‘청춘의 기억을 걷다’를 비대면과 대면 서비스로 운영하고 있다. 지역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함양에 도움을 줄 ‘청춘의 기억을 걷다’ 프로그램은 시흥시치매안심센터(정왕센터)에 등록된 만 60세 이상의 정상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치매 예방 체조 영상과 치매 예방 인지활동 키트를 제공하고, 프로그램 참여 사전·사후평가를 통해 대상 어르신의 인지 능력 변화를 확인한다. 또한, 전문 작업치료사와 카카오톡 채널 채팅과 문자 메시지의 다양한 소통을 통해 맞춤형 피드백의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 편의를 높인다. ‘청춘의 기억을 걷다’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시흥시치매안심센터(정왕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다양하고 전문적인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의 인지능력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힘쓰고, 어르신들의 인지 능력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시흥시가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금연과 금주를 위한 '찾아가는 건강학교'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진행한 청소년 건강 행태에 관한 온라인 조사에 따르면, 그간 흡연 예방 캠페인을 강화하고, 학교 흡연 예방교육을 활성화함으로써 우리나라 청소년 흡연율은 2010년 12.1%에서 2020년 4.4%로 최근 10년 동안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시흥시보건소에서는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담배 광고회사의 의도를 알리는 흡연 예방 룰렛 게임을 비롯해 전자담배 및 간접흡연 유해성을 알리는 주사위 게임, 청소년들의 폐활량 테스트를 진행한다. 또한, 흡연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동금연 클리닉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음주 폐해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자 청소년의 자발적인 금주 의식을 높이기 위한 음주 체험 고글과 음주 위험 체질검사 등도 함께 진행한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음주에 대한 최초 경험 시기가 빨라지고 있는 추세인 만큼, 조기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청소년 노동인권에 대한 도민 관심과 이해를 촉진하고 노동 청소년에 대한 부당대우나 인권침해 방지를 위한 정보를 보다 흥미있게 제공하고자 9월 8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경기도공공배달앱(‘배달특급’)을 통한 퀴즈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배달특급 회원이라면 누구나 배달특급 접속 시 상단 배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퀴즈는 청소년 노동인권 주요정보 전달(근로계약서 등 청소년이 알아야 할 필수 핵심정보, 경기도 정책 및 사업) 등과 관련해 초성 힌트를 포함한 내용이다. 3주간 퀴즈 정답자 5천 명에게 배달특급 앱 주문 시 타 쿠폰과 중복하여 사용할 수 있는 1천 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김제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청소년 노동인권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노동 청소년 보호 문화를 확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청소년 노동인권 인식 제고와 보호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경기도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사업을 위탁받아 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대상 노동인권교육, 도민 강사양성, 교재발간 등의 사업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돕고 운동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내 몸 운동모드 on, 실시간 온라인 운동교실’ 참여자를 7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온라인 운동교실은 시흥시민 40명을 대상으로 9월 13일부터 10월 28일까지 2개월간 주 4회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신체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힐링요가’와 근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탄탄필라테스’가 마련돼 있다. 신청은 전화 또는 네이버 폼을 통해 하면 된다. 참여 시민들은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자택 등 실내 장소에서 강사와 함께 실시간으로 운동하게 된다. 채팅으로 소통하면서 운동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으며, 운동교실 시작 전·후에는 본인의 체성분 측정 및 운동 상담으로 개인별 건강관리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운동관리 및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돕겠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경기도 내 중·고생을 대상으로 전문직업인 진로 특강 프로그램 ‘젠더 감수성으로 꿈길 찾기’를 9월 14일부터 11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사회적 편견이나 성 고정관념을 뛰어넘은 전문직업인의 직업 분야, 직업 선택 및 성장 과정을 소개하며 폭넓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여성 자동차정비 엔지니어, 남성 항공승무원, 여성 축구심판, 남성 간호사, 여성 도배사, 남성 어린이집 교사 등 성역할 고정관념을 극복한 전문직업인이 강사로 참여한다. 9월 14일부터 11월 말까지 총 20회 과정으로 진행하며, 줌(zoom)과 메타버스(확장 가상세계) 방식을 통한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메타버스 방식을 도입해 가상현실과 사이버 공간이 융합된 교육 공간을 제공해 청소년들에게 흥미와 몰입감을 제공한다. 현재 도내 중․고등학교를 통해 진로 특강을 들을 중․고생 2천 명을 모집 중이며,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단 성평등교육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우리사회의 성역할 고정관념을 극복한 전문직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시흥시와 시흥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2 유·초·중·고 학부모 아카데미'가 오는 14일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마을교육 북부·중부·남부 거점센터에서 적극 지원한다. 권역별로 찾아가는 맞춤형 학부모 교육으로 편성해 다양한 장소와 주제로 학부모들을 만난다. 또한,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와 시흥교육지원청에서는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고, 자녀의 주도성을 키워줄 수 있는 학부모로 성장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학부모 아카데미는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를 비롯해, 홍양표 리더스브레인 대표, 김태원 구글러의 특강 외에 강용철, 조진표, 김하늬, 홍성관 등 국내의 저명한 21명 교육전문가와 시흥시 진로 교사가 강사로 나서 학부모에 유익한 다채로운 강의를 펼친다. 강의 내용은 대상별, 주제별로 다양하다. 국내 저명한 교육전문가들로 구성된 △인문학 아카데미뿐만 아니라, 유치원에서 초등 저학년·고학년, 중~고등 자녀를 둔 학부모 대상 성교육, 감정코칭, 스마트폰·게임교육을 주제로 진행하는 △대상 맞춤형 교육, △학습코칭 교육, △문해력 향상 독서교육, △진로교육, △미래교육, △아버지교육, △예비 학부모교육(초1,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시흥시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과 배출 환경 개선을 위해 ’23년 공동주택 RFID 종량기 설치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RFID 종량기 방식은 가정에서 음식물류 폐기물을 배출할 때 카드를 먼저 인식시킨 후, 버린 무게만큼 수수료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이는 배출자 부담원칙에 적합해 감량 효과가 탁월하고, 종량제봉투 용량에 배출 주기를 맞출 필요 없이 수시로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으며, 배출 용기가 장비 안에 있어 미관상 깨끗하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환경부에서는 공동주택 내 종량제봉투나 납부필증(칩)을 이용한 수거 방식보다 RFID 종량기 방식을 권장하고 있다. 2022년 7월 기준으로 시흥시 공동주택 RFID 종량기 보급률은 50%이며, 설치 후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률은 약 42%로 나타났다. 시흥시는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사업예산을 확보할 예정으로, ’23년 RFID 종량기 설치사업에 가신청서를 제출한 공동주택에 예산범위 내에서 설치비를 시에서 지원한다. 수요조사는 오는 10월 7일까지 입주자대표회의 등을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한 후 관리사무소를 통해 수요조사 설문지와 참여 가신청서를 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시흥시는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경험을 확대하고, 예술적 감각을 공유하는 문화공감학교'Pop-Up Radio Station'렉쳐콘서트를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에서 진행한다. 'Pop-Up Radio Station'렉쳐콘서트는 공연과 강의가 결합된 관객과의 쌍방향 소통형 콘서트로 지난 6월 24일 진행된 첫 번째 에피소드 '클래식 사용법'공연에 이어, 오는 9월 30일에는 두 번째 에피소드 '재즈 사용법'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코로나 시대의 우리의 감정과 형태를 주제로 펼쳐지는 '재즈 사용법'은 아티스트 주 쿼텟(JU Quartet) 공연팀과 콘서트 가이드 나웅준의 해설을 결합한 대중 친화형 재즈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시흥시민 누구나 9월 13일부터 선착순 접수를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코로나19로 변화된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위로와 회복을 돕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재즈의 다양한 매력에 더 가까워지는 경험을 만끽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기도가 민통선 유일 미군 반환 공여지인 파주 캠프그리브스를 DMZ 평화관광의 거점으로 만드는 ‘캠프그리브스 역사공원 조성사업’을 2024년 전면 개장을 목표로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올해 4월 경기도가 국방부와 ‘캠프그리브스 기부 대 양여 사업’의 최종합의각서를 체결한 데 이어, 지난 8월 17일 소유권 이전을 완료해 총 11만8,000여㎡ 부지를 완전히 넘겨받은 데 따른 것이다. 도는 해당 부지를 활용해 캠프그리브스를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고 평화와 공존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달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캠프 그리브스 역사공원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총 74억 원의 예산을 편성, 오는 2024년 상반기 중 전면 개장을 목표로 단계별 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먼저 올해 10월부터 상수 공급시설 설치, 오수처리시설 설치, 도로 재포장 등 ‘기반 시설 조성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이후 카페, 화장실 등 관광객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울타리, CCTV, 가로등 등의 안전시설 보강과 환경정비 등의 작업을 내년 하반기까지 모두 마무리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