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5일 인사위원회 심사승진 심의를 통해 대규모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민선 8기 김동근 시장 취임 이후 첫 번째 대규모 조직개편을 앞두고 예고된 이번 승진인사는 4급 2명과 5급 12명, 6급 19명을 포함해 총 112명의 역대급 규모다. 이번 승진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반환되는 미군기지의 미래산업 핵심 인프라 구축과 시민 소통 활성화를 담당할 핵심인력 확보, 그리고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사기진작에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승진자 중 여성공무원이 57%를 차지해 강세가 지속됐으며, 그동안 육아휴직이 승진에 불리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는 편견을 줄이기 위해 육아휴직과 출산휴가 중인 직원에 대해서도 승진임용을 과감히 단행했다. 이 밖에도 수의직과 운전직 등 소수직렬에 대해서도 5급 및 6급으로 기용하는 등 직렬별 안배에도 균형을 맞췄다. 아울러, 市는 금번 승진인사 이후 9월 중순쯤 대대적인 전보인사를실시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을 추진할 진용을 구축할 계획이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의정부시 흥선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 및 치매환자 20여 명과 함께 9월 1일 원예활동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힐링프로그램은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프로그램으로 ‘추억담은 꽃바구니’를 주제로 원예활동 꽃바구니 만들기를 진행했다. 생화를 직접 만지고 다듬어 함께 꽃바구니를 채워나가며 상호 간 신뢰감을 형성하고, 스트레스와 심리적 부담감을 해소하는 시간이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꽃처럼 예쁜 추억 만들어줘서 감사하다. 마음에도 꽃이 활짝 피었다”며 “다음에 진행되는 힐링프로그램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는 힐링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행복감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4일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2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 지원사업’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의정부시 퓨전문화관광홍보관(이하 ‘홍보관’)에서 8월 6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 것으로 ‘보글보글 키친웨어 꾸미기’와 SNS 이벤트, ‘부대찌개골목 VR 체험’ 등으로 운영됐다. 보글보글 키친웨어 꾸미기는 부대찌개 재료 모양의 와펜을 오븐장갑이나 앞치마에 붙여 나만의 키친웨어를 꾸며보는 것으로 8월 초 사전예약이 마감되며 높은 인기를 보였다. 이와 연계해 개인 SNS에 업로드 및 VR 체험 시 부대찌개거리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운영해 홍보관에서의 체험이 부대찌개거리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한 달여간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과 연인 단위의 방문객이 대다수로 약 400여 명이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의정부시는 부대찌개거리의 역사와 정보를 담은 VR 체험관을 지속 운영하며 문화관광해설사를 통한 역사문화 해설을 실시한다. 또한 부대찌개명품화협회와 협의해 홍보관과 부대찌개거리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협의 및 추진할 계획이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1개월간 주택가 주변의 도로·공터 등에 불법 주기된 덤프트럭, 굴삭기 등의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상반기 특별 야간단속을 실시해 기존 주 1회 단속에서 주 2회로 확대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 기간에는 주택가 주변의 도로·공터 등에 건설기계를 세워 두어 원활한 교통의 흐름을 방해하거나 소음 등으로 시민의 조용하고 평온한 생활환경을 침해하는 경우 및 화재 등 긴급 사고 발생 시 소방차의 신속한 진입을 방해하는 이면도로 위 불법주기 등을 포함해 단속할 예정이다. 불법주기 누적 적발 횟수에 따라 5만 원에서 최고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올바른 주기문화를 독려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단속은 주민불편 해소와 함께 안전한 도로 환경 확보가 목적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병행해 불법주기 위반행위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의정부시 호원1동은 9월 2일 주민자치회 등 자생단체 회원 40여 명과 함께 ‘2022년 괴산고추축제’ 행사장을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괴산고추를 알리는 장으로 품질 좋고 청결한 고추를 저렴하게 구입하고, 자매결연지인 불정면과 협력과 화합을 돈독히 다지는 도·농 상생의 장이었다. 호원1동 단체회원들은 자매결연지인 불정면 고추 판매장을 방문해 건고추와 고춧가루 등을 구입했으며, 황금고추 찾기 등 다양한 축제 부대행사를 자유롭게 관람하며 축제장의 분위기를 한껏 즐겼다. 김극철 호원1동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호원1동과 불정면 간 농산물 직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져 농가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고, 우리 지역 주민이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중현 호원1동장은 “2022년 괴산고추축제 초청에 감사드리며, 불정면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농촌과 도시의 상호발전과 두 기관의 우호협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원1동과 불정면은 2008년부터 자매결연한 인연으로 매년 직거래 장터 개최, 지역행사 방문 등 지금까지 상호 발전을 위한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의정부시는 ㈜녹색환경이 9월 2일 돌아올 겨울을 대비해 송산1동 빼벌마을 저소득층 4가구에 연탄 500장씩 총 2,0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녹색환경은 매년 송산1동의 난방취약가구를 위해 연탄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6월 관내 독거노인가구의 가정을 방문해 생활 쓰레기들을 수거하고 묵은 이불은 새것으로 교체해 드리는 등의 봉사활동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김성일 ㈜녹색환경 대표는 “다가올 겨울을 준비해야 하는 난방취약계층을 위해 연탄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진행해 난방취약계층을 비롯한 우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김보경 송산1동장은 “나눔문화 조성과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시는 ㈜녹색환경 직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연탄 나눔 덕분에 지원받는 대상자분들께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6일 경기도 재난상황실을 찾아 태풍 힌남노 대응 상황을 점검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대처상황과 피해 현황을 보고받은 뒤 “태풍 대비에 직원들의 고생이 많았다”며 “완전히 정상화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침수된 지역이나 피해를 입으신 분들을 잘 보살펴달라”고 말했다. 6일 오전 9시 기준 경기도에는 이천, 여주, 안성에 태풍주의보가, 평택, 시흥, 안산, 김포, 화성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서해 중부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4일 0시부터 6일 8시까지 경기지역에는 평균 192.8mm의 비가 내렸다. 가장 비가 많이 온 곳은 가평으로 247.5mm를 기록했으며, 양평 238.5mm, 포천 234.5mm, 남양주 226mm 등이다. 현재까지 집계된 피해 현황을 살펴보면 인명피해는 1건으로 시흥시 정왕동에서 간판이 떨어져 행인이 경상을 입었다. 공공시설 피해는 토사유출 2건, 가로수 전도 94건 등 96건으로 모두 조치 완료됐다. 광주에서는 주택침수가 1건 발생했으며 가평군 청평면에서는 붕괴위험으로 2세대 9명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다. 현재 도내에는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13일부터 10월 12일까지 관내 목욕·세탁·숙박업소를 대상으로 ‘2022년 위생서비스수준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숙박업소 143개소, 목욕장업소 37개소, 세탁업소 158개소 총 33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2022년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수준 평가’는 담당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현장조사를 통해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할 예정이다. 평가항목은 보건복지부 위생서비스수준 평가지침에 따라 일반현황(업소명, 소재지, 행정처분이력 등)과 준수사항, 권장사항(시설환경, 고객안정성, 서비스품질 등) 40여 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체크리스트 점검을 통해 절대 평가하고 평가 점수에 따라 최우수(녹색), 우수(황색), 일반관리대상(백색)으로 등급을 부여한다. 아울러 위생수준서비스평가 결과는 영업자에게 개별 통보 후, 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며, 최우수업소에 대해서는 ‘THE BEST 업소’로고 제작 및 위생용품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개선 필요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지도 할 계획이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이번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수준 평가가 건전하고 위생적인 영업 문화 정착에 기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 소속 박의성 선수가 ‘2022 ITF 대구 국제남자테니스투어’ 단식 정상에 올랐다. 8월 28일부터 9월 4일까지 8일간에 걸쳐 대구광역시 유니버시아드테니스코트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박의성 선수는 단식 경기에 출전해 결승에서 김청의(안성시청)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0(6-3 6-4)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박의성 선수는 “4년 만에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고 그동안 준비했던 플레이가 잘 풀려서 이길 수 있었다”며 “이번 우승을 계기로 늘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올해 국내, 외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박의성 선수는 이번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이어지는 남은 2022시즌 대회에서도 계속해서 좋은 경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재정경제포럼 박호형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일도2동)은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이승아)와 공동으로 “제주형 웰니스 발전방향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호형 대표의원은 “대한민국 웰니스관광 시장의 흐름 속에서 제주가 나아가야 할 방향 모색을 위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이 됐고, 제주 웰니스 관광정책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여 발전방향의 확산을 도모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또한 “관광을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고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인간에게 이로움을 배가시켜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와 웰니스 관광 유관기관, 치유프로그램 전문기관 등에서 소중한 의견들이 공유될 것으로 보여진다 ”고 전했다. 이날 주제발표는 단국대학교 장태수 교수이며, 좌장은 박호형 대표의원이다. 토론회에는 도 김애숙 관광국장, 한라대학교 현인숙 박사, 산림청, 한국웰니스산업협회, 제주관광공사 등 웰니스관광 관련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