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문화재청은 1987년 8월 도난 신고된 불화 독성도(獨聖圖, 대구 달성군 용연사의 극락전에 봉안됐던 불화로 1871년에 제작)와 2000년 10월 도난 신고된 신중도(神衆圖, 전남 구례군 천은사의 암자인 도계암에 봉안됐던 불화로 1897년에 제작)를 되찾아 지난 달 16일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원행스님)에 돌려줬으며, 이에 따라 대한불교조계종은 오는 9월 6일 오후 2시 조계종 총무원(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환수 고불식(告佛式)을 개최한다. 환수 고불식에는 최응천 문화재청장,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비롯한 문화재청과 종단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도난 불화의 환수를 기념하고 문화재 환지본처(還至本處 : 본래의 자리로 돌아간다는 의미의 불교용어)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도난당했던 독성도와 신중도는 과거 우연한 기회에 이를 기증받아 소유하고 있던 태고종 사찰인 부산 백운사(주지 대원 스님)와 거제 대원사(주지 자원 스님)가 각각 지난 해 8월 해당 불화를 시·도지정문화재로 신청함에 따라 문화재청에서 이를 지정조사하는 과정에서 도난 문화재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백운사와 대원사의 각 주지스님들은 해당 불화가 도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김일수 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5일 거창군 소재 거창노인전문요양원(노인복지시설, 원장 이용현)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추석분위기 조성과 나눔 문화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요양원 정문 앞에서 위문품을 전달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일수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시설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가족과의 면회 제한 등으로 외로움과 힘든 날을 보냈을 것을 생각하면 안타깝다”면서,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복지시설 관계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고, 올 추석 명절에도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게 보내실 수 있도록 힘 써달라”고 말했다. 또한, 북상하고 있는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시설 곳곳을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경남도의회 최학범 제1부의장은 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가슴 훈훈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에 나섰다. 최학범 제1부의장은 노인 및 장애인 등 소외된 계층이 상설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김해구산사회복지관’,‘김해장애인복지관’, ‘효능원’3개소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복지시설 관계자를 격려하고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번 위문은 코로나 19의 확산을 고려하여, 시설 이용자들과의 접촉을 차단하여 진행했다. 최 부의장은 “경남도의회 차원에서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과 지원으로 모두가 잘 사는 행복한 경남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외교부 인사 차관보 최 영 삼 (현 대변인) 대변인 임 수 석 (현 제주특별자치도 국제관계대사)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 제품과 전통주의 추석 기획전 행사를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농공상기업의 육성을 위해 매년 우수 농공상기업 홍보(네이버, 쿠팡 등 실시간 방송 판매 지원), 유통채널 다각화(우체국쇼핑몰, 오아시스마켓 등 전용판매관 입점), 정책자금(’22년 32개소, 238억 원) 등을 지원해왔고, 2015년 12월부터 전용 브랜드인 “찬들마루”를 출시하여 농공상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농공상기업 전용판매관(용산역 찬들마루, 우체국쇼핑몰, 오아시스마켓, 두레생협 등)에 입점한 업체의 평균 매출액이 2배 이상 늘어났고, 오아시스마켓에서 직매입으로 전환한 17개 업체의 매출액**이 약 8배 증가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농공상기업 우수제품과 전통주의 홍보, 판매 활성화를 통해 우리 국산 제품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우체국쇼핑몰, 오아시스마켓, 두레생협, 쿠팡에서 8월 8일부터 9월 16일까지 할인쿠폰을 지급(10~20%)하고, 적립포인트(20%)를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정책관 주재로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과 9.6일부터 9.7일까지 이틀간 제8차 한·미 자동차안전 협력회의를 개최한다. 한·미 자동차안전 협력회의는 기술 규정 개발·개정, 리콜, 신차평가 등 자동차안전 분야의 협력을 논의하는 회의로, `14년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회의에 이어 8년 만에 개최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이번 회의를 통해 한·미 양국은 전기자동차의 보급 확대와 자율주행기술발전 등 지난 8년간 자동차 분야의 비약적인 발전에 따른 미래자동차 정책현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이어나가게 된다. 첫날 제1부에서 한국은 ‘미래차 안전관리 방안’을 발표하고, 미국은 NHTSA의 일반적인 현황, 미국의 자동차 안전기준 제도, 사후관리 방안(제작결함·리콜)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제2부에서 한국은 자율주행차 기술개발을 위한 제도적 노력 및 C-ITS 실증·상용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현황을 소개한다. 양국은 자동차의 지속적인 첨단화를 고려한 신차평가제도의 첨단안전장치 평가항목 및 평가비중 확대 등 평가기준 개선방안을 공유할 계획이다. 제3부에서는 ‘자동차 제작결함 및 리콜 현황’을 주제로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o-아미노페놀 등 염모제 5종 성분에 대해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로 지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9월 5일 행정예고하고 9월 26일까지 의견을 받습니다. * (5종) o-아미노페놀, 염산 m-페닐렌디아민, m-페닐렌디아민, 카테콜, 피로갈롤 이번 개정안은 2022년 염모제 성분에 대한 정기위해평가가 진행 중인 가운데, o-아미노페놀 등 염모제 5종 성분의 유전독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평가 결과를 반영한 조치다. 식약처는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해당 성분에 대한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고, 화장품 중 사용금지 목록에 추가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정기위해평가는 화장품법령에 근거하여 2020년부터 5년 주기로 보존제, 자외선 차단제 및 염모제 등 사용 제한 원료*로 고시된 총 352개 성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식약처는 계획에 따라 지정·고시된 염모제 76개 성분에 대한 정기위해평가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나머지 성분에 대하여도 위해평가 결과에 따라 필요시 관련 고시 개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식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기획재정부는 여행자 편의 제고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세법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9월 6일 0시부터 해외 여행자가 반입하는 휴대품에 대한 면세한도를 인상하여 시행한다. 기본면세한도를 현행 미화 600달러에서 800달러로 인상한다. 별도면세한도 중 술에 대한 한도는 현행 1병, 1리터 이하에서 총 2병, 2리터 이하로 확대한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특허청에 따르면, 세계 특허분야 5대 주요국(IP5)의 다중접속 엣지 컴퓨팅 관련 특허출원*은 최근 5년간('16~‘20) 연평균 58%로 급증하여, 2016년 294건에서 2020년 1,848건으로 6배 이상 증가했다. 국가별(IP5) 출원비중을 살펴보면, 중국이 전체 출원의 36.2%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이어 미국(32.6%), 유럽(12.9%), 한국(12.2%), 일본(6.0%) 순이고, 출원인 국적별로는 중국(37.9%), 미국(22.3%), 유럽(14.0%), 한국(13.8%), 일본(9.9%) 순으로 많았다. 다출원 순위는 ➊화웨이(548건), ➋삼성전자(459건), ➌노키아(445건), ➍인텔(336건), ➎버라이즌(213건) 순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삼성전자가 다출원인 순위 2위를 차지하여 특허권 확보에 나서고 있다. [붙임 2] 국내기업 순위는 ➊삼성전자(327건), ➋에스케이(33건), ➌엘지(27건) 등 전자통신 기업의 출원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한편, 국내 다출원인 순위를 살펴보면, KUL CLOUD, 피아몬드 등 중소·벤처기업도 이름을 올리고 있어 선전이 기대된다. 특허청 이상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김포도시관리공사(사장 김동석)가 안전보건관련 국제표준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은 각종 위험을 사전에 예방관리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노동기구(ILO)가 합의를 거쳐 2018년 제정된 안전보건 관련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으로, 다양한 유형의 위험과 산업재해를 예방하도록 안전보건경영체계 전반을 엄격히 평가한 후 인증을 수여한다. 공사는 4월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준비해왔고 모든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점검하고 개선했으며,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 후 안전보건매뉴얼과 절차를 마련하여 자체 안전보건 교육과 내부 심사를 실시하는 등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에 모든 임직원이 힘을 모았다. 이로써 공사는 지난해 행안부 재해경감우수기업인증 획득으로 재난관리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은데 이어, 이번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통해 재난관리와 더불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 김포도시관리공사 김동석 사장은 “안전보건 경영체계 확립을 통해 사회적·윤리적가치(ESG경영)를 실현하고자